그래서 공실이라카네요

안팔리면 할인하겠죠

기사에 올라온곳이 공실이 많은 거지 멘하탄 주택 공실이 높은건 아니죠

@tdf55 멘하탄 주택 경기가 코로나 이후로 완전 침체라서 그렇습니다.

근데 코로나 이전에 1000억 2000억 넘는 펜트들도 거래 많이 됐다고요

태국에도 100억짜리 있습니다

어지간한 도시에는 다 있어요

뉴욕은 4000억 짜리도 있구요

대졸 평균 월급 30만원인 나라에서요...ㅎㅎ

단순히 비교하기에는 예시가 맞질 않죠

비유가 북유럽 한적한 곳의 성(castle)보다

강남 아파트 한채가 더 비싸다며 말이 되냐는 논리와

비슷합니다.

우선 땅값을 전제로 하지 않는 분들은 부동산을 이해하려 하시면

안됩니다.

뉴욕 비싸죠. 서울도 비쌉니다. 하노이도 비싸고 글쓴이가 인지하지 않는

나라의 수도(capital) 땅값도 비쌉니다.

언제까지 우리나라를 허접한 나라로 보실건가요.

그리고 한번이라도 들어본 적 있는 나라는 쉽게 무시하기 어려운 나라들이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한 국가의 땅값의 합은 이론적으로 그 나라의 경제력 총합과 비례하다 보니

교통이나 치안 등의 이유로 한 국가, 아니 한 도시 내에서도 격차가 큰 경우에는

격차가 작은 경우보다 당연 더 비싼 곳이 등장할 수 있고

대개 선진국으로 된 지 오래되어 도시구조나 인프라 등이 안정적인 나라 보다

선진국 진입이 늦은 나라, 이제 개발도상국에서 좀 중상위권으로 발돋음하는 나라들이

아무래도 인프라 등이 덜 발달하게 되고, 그러니 인프라가 있는 곳과 없는 곳의 차이가 더 큽니다.

그러니 개발도상국의 수도에서 의외로 비싼 곳이 나올수 밖에요.

서울시내에 만약 지하철이 지금의 2~3배 수준으로 깔렸다고 하면

서울 전체의 부동산 가격 총합은 지금보다 더 높을수도 있지만

도시 전체의 교통 평준화로 인해 좋은 곳과 나쁜 곳의 격차가 줄어서

상위 부동산의 가격은 오히려 더 낮아질수도 있습니다.

(물론 가격 결정 요인이 교통 하나는 아니지만 비유적으로 이렇게 표현한 것)

반대로 치안이 극도로 나쁘지만 나라는 크고 자원은 많아서 총 GDP 자체가 높은 경우

상대적으로 치안이 좋은 극소수 영역에 부유층들이 살아가고, 당연 그런 곳의 집값은 하늘을 뚫지요.

롯데타워 엄청 높은 금액으로 전세 들어가는것 처럼요.

개인자금으로 하는게 아니라 자기 사업 회사돈으로 경비 처리 하면서 들어가는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