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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있던 오피스텔이 경매에 넘어갔습니다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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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도 이런일이 생기네요
집값이 4억인데 대출이 3억이었는데
그때부터 조심했어야 했는데...
전입신고 안된다할때 걸렀어야했는데 주변시세보다 저렴해서 덜컥 계약한 제가 바보죠
세금이랑 뭐 그런저런 문제때문에 전입신고 안되는거라 해서(이건 저도 압니다)
공인중개사가 이런 경우는 최우선변제 대상 되는거라고
무슨일이 생겨도 무조건 돌려받을수있다고 큰소리 땅땅 치길래
그거 홀딱 믿었는데...
그래서 전입신고도 안하고 그냥 '최우선변제대상' 이말만 믿고
보증금 최대로 땡겼거든요
이번에 경매 넘어갔다고 통지 왔네요...
최우선변제대상이니까 괜찮겠지~ 하고 믿고 있었는데
전입신고를 안했으니 저한텐 대항력도 없고
순위가 무슨 8순위?? 라네요
경매 넘어가고나서도
법정경매 비용 무슨 비용
근저당권자들 채권자들 은행
이런거 다 갚아주고 나서
임차인 보증금은 8순위 라는데
과연 받을수 있을까요....
방법이 없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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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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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네요.. 방법이 없습니다. 경매에서 전입신고라는게 결국 문제가됐을때 돈받기위해 줄섰다 라는 개념인데 최우선순위가 줄섰고 1등이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줄조차 서지 않았으니 1등도 의미가 없으므로 방법이 없습니다. |
GBB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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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개념이 맞는건 같네요 전입신고를 안했으니 줄조차 서지 않은... 그러니 제일 마지막줄인건데 ㅜㅜ
지금이라도 전입신고 해도 안되는걸까요??ㅠㅠ |
GBB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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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커 그럼 만약 경매로 넘어가기전에 전입신고를 했었다면 대항력이 생길수 있었던건가요?? 근데 제가 주인이 아닌데 경매로 넘어가는 시기를, 아니면 넘어가는지 안넘어가는지 자체를 알 수 없지 않나요?? |
GBB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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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도 집주인이지만 공인중개사도 너무 괘씸해요 ㅜㅜ
계약할때는 절대 걱정할필요없다고 '최우선변제대상' 이말만 계속 강조하면서 무조건 돌려받을수있다고 큰소리 땅땅치더니... 정작 사건 터지고 나니깐 연락도 잘 안되고 어쩌다 한번 전화받고서는 지금이라도 전입신고 하면 된다고 했다가, 아 벌써 경매결정된거면 타이밍이 늦었다고 먼저하셨어야 했는데.. 이러면서 또 말바꾸다가 바쁘다고 끊고 ㅜㅜ 너무 괘씸하네요 |
GBB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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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덥다 안그래도 최대한 찾아보려고 했는데 제가 갤럭시가 아니라서 자동녹음 기능이 없어서 녹음되어있는게 없네요 ㅜㅜ 거기다가 처음 계약할때는 거의 구두로 얘기했던거라... 증거가 없네요 ㅠㅠ 갑갑합니다 |
쉐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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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입신고를 못했다고요? 확정일자도 없겠네요 대항력은 당연히 없는거고 보증금 8순위면 못받는거 99% 확정입니다
솔직히 점유자 + 전입신고 + 확정일자 있으면 대항력을 갖추고 최우선변제인데 그걸 모르고 계약한 책임이네요. 친동생이였으면 병신이냐라고 했을텐데... 죄송합니다 지금으로는 민사로 가는방법 외엔 구제 방법이없어요 |
GBB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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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바보죠 설마 이런일이 진짜 저한테 생기리라 생각조차 못했으니
전입신고는 이런 종류의 오피스텔은 안하는게 관례라고 하고 다른 대출없는 오피스텔도 전입신고 안하는곳은 많길래 그러려니 했는데 확정일자 받는게 나중에 대항력 생기는데 의미가 없다해서 확정일자 안받았고 하다못해 전세권설정이라도 했어야 했는데... 제가 병신맞죠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었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