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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 갔다 왔는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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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형식적인 절차 였네요. 그래도 처음하는거라 더운 날씨에 사람들 많이 왔더라고요.
부린이 첫집을 재개발 바라보고 썩빌 비싸게 사서 인생 제대로 배우고 있습니다.
내상 많이 입어서 겨울에 실거주 2년 채우고 장위뉴타운으로 셀프이주 하려고요. 탈출할 수 있어서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장위까지는 생각 안했는데 동북권에서 신축보면은 여기가 가격도 착하고 평지 신축 산책로도 있어서 괜찮은거 같아요
썩빌만 안물렸어도 장위 신축 30평대 매매 했을 거 같아요.
19년에 안암래미안 30평대 5억일때 살껄 성북동 전세와서 아파트 짓는다해서 매물이 하필 없을때 본집 와이프가 좋은꿈 꿔서 계약 했다가 계속 고통 받네요. 계약금 차라리 칠천 날렸으면 이 고통보다 나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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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재개발 특징이 고지분자들 반대가 심하다보니
달래기용도로 감평을 거의 공시가 200%가까이 주죠..
그래서 다세대소유자들 일명 썩빌소유자들 분담금이 무지막지합니다. 24평 받는데 조분가를 7억 이렇게 설정하니 기초분담금만 5~6억 줘야하고.. 공사비 인상되면 여기서 추가로 늘거고
대지지분 10평안되는 분들은 참 안타까운 사업구조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