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뽐뿌에서 눈팅만 하는 사람입니다...

전세 보증금 반환에 관해서 힘든일이 발생하여 

답답한 심정으로 자문을 구해볼까 하여 작성합니다. 

전세 사기를 당한 사람은 당시는 여자친구, 현재는 아내입니다.

봉담의 어느 오피스텔

    - 매매가 1억1천

    - 전세가 9천

1. 카카오 전세대출 중, 문제의 집으로 전세계약

    - 회사 이직 문제로 기존 집 전세계약 만료전 문제의 집으로 이동하여 새로이 카카오 전세대출을 받지 않음

2. 글쓴이 본인과의 결혼으로 문제의 집을 다시 내놓게 됨

3. 갑자기 카카오 전세대출의 갱신이 필요해짐 

    - 2년이 되는 시점이므로

4. 계약 연장을 하려는 이때, 집주인이 통보 없이 변경됨을 확인

5. 계약을 무효화해서 나가야 했지만 바로 당장 전세대출을 갚을 능력이 없어, 부동산을 통한 계약서 재 작성을 진행

    - 이때 전집주인과 현재집주인이 같이옴, ( 부부 사이, 대출때문에 변경했다고 함 )

6. 재 작성 이후, 새로운 세입자 구함

7. 아내가 지방사람인데 부동산 측에서 알아서 할테니 안와도 된다고함

    - 부동산이 한패인지는 모르나, 문자나 전화로는 같이 집주인한테 연락해줌

8. 9천만원에 새로운 세입자 들어옴

9. 전세보증금을 은행에서 한번에 입금이 안되다고 하더니 당일날 3천만원 돌려받음

10. 다음날도 3천만원 돌려받음

11. 주말이 되었고 갑자기 친구 상갓집에 간다고 함

12. 보이스 피싱당했다고 함

13. 1천만원 어찌어찌 돌려받음

14. 나머지 2천만원에 대해서 돌려 주지 않고 잠수

15. 아내는 전입신고를 빼지 않고 넣어있는 상태

    - 이때 기존 세입자 + 아내가 문제의 집으로 되어 있는 상태

16. 법률사무소에 신청해서 최근 승소 (2940만원 판결)

17. 집이 경매로 넘어가게 될 경우, 우선권이 아내가 아닌 현재 살고 있는 세입자가 우선권이 됨을 확인

이후 처리에 대해서는 법률사무소에 대한 이후 절차를 기다려야하는데, 지금 집주인은 재산이 아무것도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모든 재산이 아내로 되어있으며 (아내 명의로 오피스텔 + 집 몇채가 있음) 소송은 현재 집주인으로 되어있으므로 받을수가 없다고 합니다.

별도로 추가 금액? 을 내면서 이것저것 카드 정지나 해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하는데 

이런 상황일 경우 어떤식으로 알아봐야 하는지,, 정말 집주인이 안주려고 하면 저희는 승소를 해도 받을 수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