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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주차라고 좋은것만은 아니었네요 ㅠ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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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주차장 구조가 지하3대 피로티 아래 6대 바깥3대
그중 제가 바깥 3대중 가운데 입니다
차 뒤로는 1.5미터 높은 옆집 쓰레기버리는곳 이구요
바람불때면 쓰레기가 차에 다 날라오더라구요 스티로폼박스같은거에도 맞앗구요 차뽑은지 1년된...ㅠ 한번도 기계세차 안돌릴정도로 스크레치에 민감한데...
그냥 참고 살다 이번 태풍 소식에 지하에 대피주차했습니다
지하에 3자리중 2군데가 비어있는데
한곳은 주말마다 자식들이 왔다갔다 하고 세대주는 차가없어요
또 한곳은 원래는 차가있는데 아들이 잠깐가져가서 언제올지 모른다고...
그래서 주말마다 오는 자리에 화요일에 주차하고 깜빡하고는
오늘 안뺏더니 손님이 전화와서 남의자리에 대면 어떻게하냐고... 저도 죄송하다하고 상대도 좋게좋게 얘기하긴했어요
외부라 늦게퇴근해서 못갈상황이라 제자리에 대라했더니 다른집 손님이 앞쪽을 막고있고 자기차가 카니발에 동생네도 와서 두대라 안된다하고 결국 집사람한테 키주라해서 직접좀 빼달라고 그러고 바깥자리에 빼놓긴 했는데 집와서 보니 지하가 텅텅비어있네요 잠시 2∼3시간 주차하고 다시 간듯....
세입자로 와서 이미 정해진 그들만의 룰에 대항하기도 좀 그렇고 속상하네요 ㅠㅠ 오토바이 타고다녀서 거의 매일 그냥 서있고 세차가 취미기도 한데 외부에 주차하니까 금방 먼지쌓이고 비오면 더러워지고 ㅠㅠ
담부턴 지정주차면 잘보던가 피하던가 해야겠어요
주차문제가 은근 짜증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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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h9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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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주택 살아보면 아시겠지만 물론 본인이 안그럴 사람이란거 알지만 꼭 한두번 편의 봐주다보면 나중엔 오히려 왜 이제 안해주냐고 화내고 적반하장인 인간들이 생각보다 꽤 많죠. 그래서 걍 애초에 원칙대로 편의 안봐주는게 나음. 외부주차에 대기 싫은건 본인의 마음이지만 어쩔수 없죠. 그리고 애초에 주말에 차가 들어오는걸 아는데 깜빡했다는건 상대방에게 이미 이사람은 안되겠다라는 심리가 첫인상으로 박혀서 담부터 그쪽에 대기도 힘들겁니다 |
시비걸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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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궁금한게 이사올때부터 3년째 똑같이 지정주차인데 어떤 세대는 비도안맞고 직사광선도 안맞고 겨울에 방전걱정도 없는 지하에 대고 심지어 그세대는 차도 없구요 주말손님만 와서 댑니다 저는 눈비 다맞고 먼지 금방쌓이고 직사광선에 바람불면 옆집 쓰레기 날라와서 차에 다 맞는데 저빼고 불만없으면 그냥 참고 지내는게 맞는건가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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