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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등 1기 신도시 재건축이 힘들거라고 보는 이유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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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아파트들이 중층이상이에요 (10층이상)
동간격 멀찌감치 떨어져있는 옛날 계단식 5층짜리 주공아파트들이 아니죠, 용적률이 높구요
건축비가 꽤 많이 올라가지고 웬만큼 물량 더 올릴 수 있는 곳 아닌 이상 건설사들도 남는게 없어서 별로 관심이 없어요
그리고 1기 신도시 노인비율이 높아서 재건축 분담금을 감당할 수도 없고, 재건축하는 동안 어디 살수도 없어서
그냥 살던대로 현상유지를 바라는 입주민들이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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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굥산당이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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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이 용적율 190 200 정도로 지어져있고
일산이 180 정도 왔다 갔다 할겁니다 지자체 조례에 기본 허용치 200정도로 잡을거니 살짝 여유가 있긴합니다. 아파트 건물만 보면요..... 물론 이거저거 뺏기고 지어주고 공개하고 250정도로 짓게 하겠죠
그런데 진행이 안되는건 주변 인프라 확장을 떠맡아야하는지라 지지부진했고 12년인가 재건축 답이 안나와서 분당에서 앞장서서 수직증축이 가능한 리모델링 특별법을 통과시켰는데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성공했단 이야기 못들었네요/ |
나는굥산당이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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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이 280인데 현재 180이라면 아파트만 따지면 100정도 늘릴수 있겠네요
하지만 아파트만 놓고 보면 그렇고 입주자가 늘면 당연히 거기에 따라 교통이나 전기 수도등 기반시설 추가가 안되면 도시기능에 부담이 가니 아파트자체에 공원용지 기부체납이나 도로 기부 공개녹지 건설을 시킬겁니다. 그러니 기부체납이나 공개녹지 공개등 이런저런 요구는 거의 백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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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코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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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위주로 일부 단지들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분당 20년뒤가 궁금하네요.. 지금은 신도시특별법으로 재건축 이슈로 호가가 엄청 뛰었는데.. 폭망할지.. 재건축으로 판교를 넘어설지.. |
퐁포르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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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해결해 줄겁니다.
근데 시간이 문제지요. 20년 30년 걸린다면 지금 투자하기도 그렇고 서울 재건축 물건들도 요즘 건설비 오르는거 보면 얼마를 보고 오르는건지 모르겠더군요. |
나는굥산당이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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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10년전에 선대인씨가 매매해서 30년 살면서 이자내는게
월세 사는것보다 바보라 했거든요 근거가 재건축이 안된다 재개발이 안된다 ...... 그런데 몇년전에 가격이 미친듯 오르니 완전히 반대가 되어버림 건축비 100프로 자부담으로 1대1재건축 하겠다는 왕궁아파트도 심지어 자비로 임대주택까지 지어주겠다고 해서 허가받을정도로 세상이 바뀜 |
왜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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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를 못함 인구는 줄어드는데 빈땅에 새롭게 올리면,,,,거리도 멀고 유지비가 추가로들고
차라리 기존껄 부시고 다시 올리는게 장기적으로 배이상 이득임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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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전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재건축 >> 신도시의 비용이 증명되었고 진행중임다.
왜냐믄 이미 올라간 땅값, 철거와 이주에 대한 막대한 비용. 비용을 감당할 금융, 단기, 중기, 장기적으로 봐도 오래된 구도심 원주민 이외의 모든 사람에게 이득. 구도심재개발재건축은 그래서 썩을데까지 썩어야 가능. 땅값의 정체가 오고, 그나마 이주와 동의가 가능해지는 어떤 피크를 넘어서야 가능. 이미 일산, 분당이 어느정도 그런과정을 겪음. 일산 일부지역은 20년째 소득대비 하락이 지속. 거기다 일부 신도시 제외하고 대부분 오래된 신도시들 주변땅이 텅텅 비어있슴다. 판교, 위례, 동탄, 계양, 창릉등 2기부터 계속 된 신도시들의 특징은 인접지역 빈땅이었슴다. 앞으로도 기조는 유지될거임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