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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자가 잔금일 전에 이사를 하고 싶다네요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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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매수자가 잔금일 전에 이사를 하고 싶다고 합니다.
부동산 계약은 6월에 했고 잔금은 10월 2일로 정했습니다(상호 합의하여 변경 가능)
전세입자는 7월말에 퇴거해서 현재는 빈 집이구요
어차피 빈 집이라서 잔금일도 아무때나 해도 상관없다.
인테리어도 하고 싶다길래 9월부터 인테리어 하고 그 동안 관리비 내라.
이 정도면 매수자 사정 정말 많이 봐준거라고 생각하는데
갑자기 부동산에서 연락이 와서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 지정되면서 대출이 안나온다면서
10월 2일에 이사하고 잔금은 10월 5일에 주겠다네요...
대출이 안나오면 5일에 이사하시라고 했더니 2일에 지금 살고 있는 집을 비워줘야 한답니다.
그래서 저희는 잔금일에 이사하는게 원칙이고
만약에 안되면 법무사 공증을 받든 매수자분이 방법 찾아서 제안하시라고 했는데
이럴 경우엔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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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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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의 소유권만큼이나 강력한 것이 점유권입니다.
2번째 댓글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집에 들어가서 짐 내려놓는 순간 매수자에게 점유권이 생깁니다.
그러면 잔금 안치루고 배째라 누워도 님이 할 수 있는건 퇴거 소송 한가지뿐입니다. 분쟁 중에 님은 그 집에 들어가지도 못해요.
소송걸고 강제집행하면 해결이야 됩니다만 님은 그 소송 기간 몇달간 원형탈모 생겨요 ㅋㅋ |
쭈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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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금안주고 들어오고 문 잠그면..
내보매지도 못하고 소송하고 돈들여서 내보내야합니다 짐은 이사짐센터에 몇일 보관시키고 잠은 숙박업소쓰고.. 잔금하고들어와야지 못하겠다그러면 계약금 몰수하시고 그러시면되것네요 ㅎ |
대왕곰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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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런경우에 중도금을 한 20프로 받고 하는경우도 있죠
잔금 나가리 되면 계약금10퍼+중도금20퍼 갖는거고 잔금 못치뤄서 소송 및 내보내는 비용 다 합쳐도 손해 안볼정도면 무난하다고 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