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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판교2주택 vs 서판교 똘똘한 한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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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분당 서현동 시범한양아파트 14평 거주 중인 신혼부부입니다. 서판교를 종종 가보는데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마음에 들더라구요. 이사를 생각하고 있는데, 고려 중인 동네는 산운마을입니다.
1. 서판교 20평대 갭투자 후 시범한양 2년 더 거주하다가 시범은 월세 구해서 서판교로 넘어갈지,
(와이프가 해외에 1년 정도 다녀와야해서 바로 이사할 필요는 없습니다.)
2. 시범한양 팔고 서판교 30평대로 갈아탈지 고민됩니다.
물론 30평대가 편하겠지만, 시범단지가 재건축을 추진하다보니 투자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어 팔고 가기가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부부가 결혼 준비하며 열심히 스터디해서 매수한데다가 인테리어도 싹 했다보니 이 집에 대한 애정도 있구요.
현재 아이는 아직 없으나 두 명 까지 낳을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만약 20평대로 가면 나중에 아이들 초등학교 갈 때 쯤 되면 중대형 평수로 넘어가야겠단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10여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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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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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추진이 잘되는 시기가 있습니다.
지금은 건축단가 많이 상승 되어 추가 분납금이 늘어 나서 사업이 많이 지연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길게 생각하신다면 재건축을 짧게 생각하시면 갈아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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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범한양 위치 자체는 상당히 좋습니다만.. 해당 단지는 중대형평수 소유자가 더 많아보이기 때문에, 그 정도 소형평수로는 재건축을 하더라도 생각보다 크게 재미를 못 볼 가능성도 있습니다.
게다가 지금 4개 단지 통합재건축도 추진하는 것 같은데.. 단지간의 이해관계가 달라서 단기간에 될만한 사업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2주택으로 넘어가면 양도세 문제도 발생하구요.
애 둘 낳을 생각이 있으시면 20평대는 좁은 것 같고, 나중에 갈아타기 생각하면 차라리 한 방에 30평대 가시는 게 거래비용 아끼는 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사스코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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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판교도 이미 많이 올랐고 그나마 저렴하던 산운마을도 서판교역 이슈로 원마을 수준까지 치고올라와서.. 투자 가치는 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실거주 목적이면 서판교역 근처 30평대로 한번에 가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