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핵심은 과거에 빌린 3억이 정상 차용으로 인정되느냐입니다. 요즘 워낙 차용거래가 유행이다보니 세무당국에서 인정을 해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인정되겠지 뇌피셜 가정으로 진행했다가 피보는 경우가 생길 리스크가 있네요.

결국 이건 인터넷에서 제3자가 판단 불가하고 세무사 찾아가서 과거에 차용증쓴거 원리금 상환한거 내역보여주면서 차용인정될지부터 확인 받는게 순서로 보입니다. (세무사 판단과 다르게 흘러갈 수도 있음도 고려해야합니다. 결국 리스크 판단은 본인몫)

첫 차용이 인정이 안되면 최악의 경우 3억이란 금액이 오고 간 두번 (총 6억)에 대해 증여세 및 증여세회피과세까지 물어야 합니다. 정상금액 거래면 모르겠는데, 다운거래는 통장내역 등 증빙요구 가능성이 있어서 저라면 골치아파질거 생각해서 진행 안할 것 같습니다. 합법적이면서 절세하는 방향으로 추천합니다.

@안녕뽐뻐 

처음 빌린게 차용으로 인정안되면 증여가 됩니다.

증여한 돈을 다시 준사람에게 돌려주면 그것 또한 증여입니다.

그러니 첫단추가 잘못끼워지면 뒷 일도 문제가 될 수 있는거에요.

단, 모든 세무이슈의 실질적 발생은 조사 대상이 되었을 경우입니다.

사전조치를 해놓으시든 아니면 운이든 넘어가기만하면 문제없습니다.

그러니 확률게임을 할지는 본인께서 판단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하나 더 고려할 점, 

부모님께서 연로하셔서 상속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면

모든 부모님과의 거래는 합법적으로 진행하시는게 좋습니다.

3억이면 무이자대출이 안됩니다

이자 계산해서 드리고 이자소득세 신고하고 진행하시는게 낫습니다

이자없이 원금만 갚아도 되는거죠.

그런데 3억을 빌렸다하면

원금과 함께 이자도 갚았어야 합니다.

즉, 원금과 이자까지 상환한 내역이 있어야 증빙으로 인정가능합니다.

게다가 부모님이 자식에게 이자를 받았으면

이자소득세를 신고 납부했어야 합니다.

이자소득세를 신고 납부 안했으면 소득세 탈세가 됩니다.

결국 이 모든걸 철저히 준비하고 이행하였느냐?

차용증과 같은 서류도 서식에 맞춰 제대로 썼느냐? 에 따라

세무당국의 차용 인정 여부 판단이 갈립니다.

쫄리면 모험은 피해야죠.

@안녕뽐뻐 걍 이해못하시면 세무사 찾아가시고 상담료도 좀 내고 세금도 낼 거 내고 진행하세요

잘못하면 이거 푼돈 아끼려다가 완전 피보는 케이스 됩니다.

이미 훨씬 고액 관심건들이 넘쳐나서 고작 몇억?정도로는 걸릴확률이 희박해요.

누가 민원넣거나 신고하지 않는 이상.

저라면 그냥 베팅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