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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명령결정문이 떨어졌는데 집주인이 전세금을 공탁걸겠답니다..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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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이 돈이 생기면 원금,이자를 주겠다고 해서 기다렸습니다
어제 연락이 와서 곧 돈이 나올거같다며 말하며
임차권등기를 풀어달라해서
제가 이자랑 함께 계산해서 주시면
풀어드리겠다 했습니다~
그랬더니 갑자기 2년치 주차비를 내놓으라는겁니다?
그래서 관리비의 포함인데 무슨 주차비냐고 하니 원래 그정도금액보다 더받아야되는데
조금만 받고 있었다.. 안그럼 공탁 걸테니 재판가자는겁니다..
질문은
지급결정정본이 떨어진 상태인데 공탁이 가능한건가요?
그냥 원금만 받고 끝내는게 나은걸까요..
아님 공탁전에 그냥 경매신청하는게 나은걸까요..
경매절차가 까다롭다해서 고민입니다...
제가 지금 할수있는 최선의 방법이 어떤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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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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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탁이이야 채권자가 수령거부하면 가능하죠 원만하게 해결하세요.재판에 이겨도 경제적인 이익이 얼마나 될지.. 임차권등기라면 이자가 얼마될지 모르지만 협상을 잘해서 끝내세요 자존심 싸움이라면 끝까지 가시고요 |
ringgong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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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3억6천의 보증금의 지급명령 법정이자가 월 360만원입니다~ 현재 쌓인 이자가 400정도 되는데
그걸 주기 싫어서 그런거같습니다. 애초에 다 받을생각도 없었고 좋게 말하면 타협해서 어느정도만 받으려고 했는데 불같이 화를 내버리네요.. |
에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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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명령은 이의기간이 있고 이 기간 내에 이의하면 확정판결로서의 효력이 없습니다. 이의하면 소송으로 가는 거고요
변제공탁의 경우 양 당사자가 주장하는 채권금액에 차이가 있어서 채권자가 수령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하는 경우 많이 있습니다. 결론은 진짜 소송가면 변제공탁이 가능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정확한 건 변호사 상담 하세요. |
ringgong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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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명령 이의기간내에 이의가 없어 결정정본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강제경매신청밑, 가압류는 가능한 상태인데 어떤게 좋은방법인지 모르겠습니다. |
+_익명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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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명령은 기판력이 없어서 언제든지 채무자가 청구이의의 소를 제기해서 본안소송으로 다시 다툴 수 있습니다.
만약 집주인이 본안 제소를 안한다면 님은 지급명령 결정문 근거로 공탁한거 찾아오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자 못받은 부분은 집주인 재산 추가로 압류해서 받아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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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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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두번만 겪어도 진절머리 나서 집을 사게 됩니다...
조언들은 많이 해주셔서 그냥 제 얘기 해보자면 저같은경우에는 회사 발령때문에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왔는데
안좋은 집주인들이 많았었네요... 전세집 보일러 수리비도 내가 내라고 하고.. 어떤집은 불법구조변경이였는지... 갑자기 싱크대 뜯어가던 집주인도 있었고.. 만기전에 분양받은데 가야하니 전세금 조금만 미리 떼달라고 했는데도 딱잘라 안된다고 말했던 집주인도 있고...
진짜 개ㅈ같이 굴길래 화딱지 나서 집분양 받았는데 (당시에 분양받기 편했었음..) 시간 지나고 보니 ... 뭐 그렇습니다. 좋게 생각하시지요... 힘든일 뒤에 좋은일 있고 그런거 아닐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