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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당잡힌 집 매매 절차 문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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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린이라 계속 질문하네요..
답변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이번에는 매매계약 관련해서 질문 드립니다.
구매할 집에 근저당이 설정(매매가 대비 90%가 근저당)되어있는데,
부동산에서 근저당액이 많으니,
계약금 10% 지급 시 그 금액의 일부를 빚 갚는 데 쓰는걸로 하자고 하네요..
예를들면,
계약금 3천을 받으면 2,500을 빚 갚는데 쓰고, 나머지 500은 매도인에게 준다고 합니다.
잘몰라서 자세히 물어보니, 매도인에게 3천을 다 주는게 아니고
중개사가 2,500 채권자(신협)에게 입금을 하고, 나머지 500은 매도인에 준다는건데
이런 경우가 흔하게 있나요?
어차피 잔금시점에 근저당권 말소 확인하고 잔금 입금을 할건데
매매계약 시점에 이걸 입금하는 이유가 궁금해서요~
저는 매도인에게 지급하면 끝날 일인 것 같은데..
또 주의할 점이 있을까요?
매수과정이 뭔가 순탄하지 않은 것 같아 불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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