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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들어있는 집주인이 근저당 설정을 요구하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은 판단일까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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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 전세 2억9천을 주고 들어왔습니다. (현재 매매시세는 5억전후인듯합니다)
계약서에는 근저당설정금지 항목이 있습니다.
오늘 뜬금없이 은행에서 연락이와서 집주인이 집을 담보로 5천대출을 내려고 하는데 동의하냐고 묻네요.
일단 겉으로 보기에는 5천 근저당설정을 한다고 해도. 저의 전세자금을 돌려받는데는 영향을 없을거 같긴한데...
원칙적으로 계약서에 근저당설정 금지가 있어서 동의해줄 필요가 없으나. 이제 막 전세로 들어온집에 2년 살아야하고
추후 2년 계약연장해야될 수도 있는 상황이라 집주인하고 감정이 상할일이 없었으면 하기에 고민이 됩니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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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꾼감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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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해줘도 되지만
어차피 님이 확정일자 전입신고 다 해놨으면 은행대출은 후순위 입니다. 문제가 생겨도 님 전세금엔 문제가 없죠. 그리고 은행도 생각이 있을거 같아요.(물론 2금융권이라면 무리수를 두긴 하지만) 현재 가치 대비 여유분이 많으니 그만큼 대출을 해주려고 하는걸테고요. 여기까진 상식적이죠
다만, 여기서 한번 더 생각을 한다면 님이 전세를 빼서 나가야 할 때. 새로운 세입자는 대출이 5천 끼여있는 집에 들어와야 하는거잖아요. 찜찜 하겠죠. 물론 그 매매가 대비 대출+전세금 합쳐도 충분히 안전하다. 그럼 들어오기야 하겠지만 암튼 새로운 세입자는 찜찜할거예요 새로 세입자 구하는데 좀 더 어려울 수도 있고요
저는 상황 정리만 해드리는거고 판단은 님이 하시는거죠. 제가 님 전세금 지켜줄것도 아니고. 물론 동의 안해주면 집주인과 관계가 험악해 질 수도 있겠죠? 연장 계약도 하고 싶고.. 즉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결정 하시라. |
[* 비회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