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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지방은행 못쓰겠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것 같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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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은행인지는 말씀안드릴게요.
예전에 판교지점에서 방문했더니
아 이거 광화문지점껀데.... 하면서 업무를 맡더라구요.
그리고 업무중간에 두번째로 얘기하더라구요
이거 다른지점껀데 다음에는 거기가셔서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살짝 빡치더라구요. 아니 그러면 대리점이 왜있나? 다 본사가서 하면 되지...
이때까지만 해도 그런가보다 했는데
마지막에 업무마치고 집에가려는데
고객님~ 다음에는 광화문지점가셔서 업무보셔요~ 이러더라구요. (3번째 말함)
너무 빡쳐가지고 제가 홈페이지에 남겼어요
살면서 은행에다가 글 남겨본게 처음이에요
20년넘게 시중은행을 다 써봤는데 이런 곳은 처음봤다... 하고 사실대로 다 적었거든요
지점장이 전화하더라구요
정말 죄송하다... 근데 부탁드릴테니 한번만 민원을 지워달라(?)
그래서 그럴수없다고 하고 말았는데
지금 그 은행에 원금유예 이자만 납부하는 대출 유지중인데
원금상환시 어떻게 바뀌냐고 문의해놨는데 그게 9월 26일이었어요.
담당자가 연락드릴거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계속 기다리다가
문자나 전화나 연락을 못받아서 27일날 확인까지했거든요? 담당자가 인지한 상태냐고?
그래서 더니 담당자가 검토중이라길래 알았다고 했는데
오늘이 10월 5일인데 지금 아직까지도 연락을 못받았어요.
내가 왜 대출이자 꼬박꼬박내면서 이런 은행 써야하나? 싶더라구요
그냥 갈아타고 속편하게 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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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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