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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은 압현이 진행되는걸 보면 얼추 정리되가고 있고,
앞으로 나올 단지들이 양은 적지만 좋은 공급이 많네연,
한남은 2구역제외 얼추 진행되는거 같고 1구역은 재시동동력이 약해보이네연,
동부이촌동, 여의도 시동중에 아현, 북아현도 준비중이고, 이태원도 짓고 있고
노량진1에다가...
주변부 배드타운 공급이랑 달리 직주형 진짜 좋은곳들 공급이라
군침이 흐르네연,
물론 강남권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론 구도심이 주는 문화적 정체성같은게 있다고 봄다.
조합물건대비 일분이 적어서 공급량은 딸리지만, 정착하고 살기 좋은단지들같슴다.
특히 한남, 압현, 여의도, 동부이촌동은 한강변 따라 50년전에 지금 반포, 잠실, 개포도 쳐다볼수 없는 부촌이었는데 찐부자, 연예인들이 명품쇼핑하듯 다 싹슬이 해갈것 같네요. |
? 50년 전에는 명시된 지명조차 개발되지 않았거나 막 개발된 상태고 아무도 가려하지 않아서 강제로 엉덩이 쭈차삐거 이주시킨 동네입니다만..?
70년대 초 한남동 실상을 알고 하는 말인가요? 여의도 압구 삼성으로 눈물 흘리며 출발한 당시 1세대의 설움을 아나요?
그땐 서대문 영천 영등포가 오히려 먹어줬습니다만? 그리고 잠실 개포와 반포는 비빌 수준이 아니죠 구반포는 애초에 70년중반 들어올때부터 부촌이고 고학력자 위주였습니다만... 압구처럼 대형이 없어서 그랬지 가장 부촌 중 하나였어요 아파트 기준 |
70년대 중후반 압구정동 현대X차분분양, 한양아파트분양 광풍이 불어 뉴스에 오르내리던 때도 있었고, 한남동은 이태원동쪽 외인아파트, 유엔빌리지등 정도로만 생각해 주시고, 구반포는 인정입니다. 잠실, 개포는 논과 밭이 였을때 입니다. |
개도 포기한 동내가 개포동 이라는..... 70년대 초중반 응봉동이란 동내가 있습니다. 그 당시 돌산 응봉동이 화려하고 2층 양옥 집도 있었고, 그 아래 행당동은 비가 조금만 많이 와도 진흙길 이었죠.
도곡동 타워팰리스가 노후화 되는 2030년 전후 상황이 많이 변할듯 합니다. |
모든 인프라가 갖춰진 구도심과 가깝게 연결된 새로운 주거지역
또는 신도시는 구도심과 다르게 도로 및 주택환경이 최신으로 개선되어 분양되면 그 전의 형태가 어찌되었든 상관없이 급속도로 발전하기 시작합니다. (토박이들은 욕합니다만 신규 유입인구는 그런 것 신경 안씀)
보통 상권 및 학군지는 상당한 시간이 흘러야 형성되는데 이런 곳은 구도심의 인프라를 같이 쓰기 때문에 크게 불편함 없이 공유합니다. 그러다보면 어느 덧 상권과 학군이 신도심으로 흘러가게 되고 구도심은 서서히 낙후되게 됩니다.
이럴 때 머리 좋은 지역정치인이 있다면 구도심을 서서히 개발 및 개선조치를 하여 구도심과 신도심이 서로 시너지가 나도록 합니다만 우리나라는 그 것이 참 힘든 것 같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1970~2000년 후반까지는 급격한 성장세에 따라 형편없이 구획되고 건설된 도심지 및 건축물이 많아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합니다만 현재 분위기로는 쉽지 않다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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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만해도 피난세대가 만들어놓은 서울중심구도심의 주택가들이 골치거리라는 측면에서 바라봤는데 직주근접과 도보권개념이 강해지면서 긴출퇴근거리에 대한 비선호현상이 강해졌지연~
2000년-2010년까지가 경기-서울로의 긴출퇴근을 버티는 개념의 도시계획이었다믄 지금은 구획별 도시계획으로 이동거리를 줄여나가는 방향이 되었슴다. 위에 언급한 곳들은 도보권, 짧은 이동으로 직주근접이 가능한 지역들인데 서울의 산업군과 그들 수입에 걸맞는 주택수요가 전무했었져. 과거의 성공방식으로 보면 저 지역들의 발전이 의미없어보이겠으나 현재 분위기상 의미없이보이진 않아여~ 게다가 구도심이 가진 정체성이나 문화적인 특성이 개성이 강해서 이미 강남과 경기권과는 또 다른 특징적인 모습을 만들어내고 있다보니 거기에 거는 기대도 크구연~ |
물가상승률로 인해 공사비인상은 필연적이라는 프레임을 씌워가며 분양가 쭉쭉올려놓고 재개발쪽은 건설사가 을이니 조합원들 분담금 낮춰줄라고 염병을 하는 꼬라지보면 이제는 크게 레버리지 부동산에 쓰고 싶지가 않네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