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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톡방은 조심하세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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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맨날 부포랑 재포에 광고하는 놈은 mgm 오피팔이지만, 그런 허접한 거 말고 이번에 큰 거 하나 터졌네요.
브릿지론이라고 사업자대출이 등기 후 3개월 이후에 나오니까 그 사이에 잠깐 사채처럼 해주는 놈이 있었는데 크게 한탕 해먹고 튀려다가 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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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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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단톡방 중에도 상가, 생숙, 지산을
극 찬티하는 바람잡이들이 있더라구요. 신도시에 위 세 종류는 건들면 참... 차라리 다주택으로 아파트를 사는게 낫죠.
대출 사기라 장영자 사건 이후로 항상 자주 보던 일들이네요... |
동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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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 사건은 정말 레전드지요.
금액만 어마무시하고 무엇보다 말도 안되는 사기에 대기업 임원, 은행장까지 넘어갔으니. 어떻게 보면 당시 정치권과 재계의 비 정상적인 일이 많다 보니 가능성 있다고 믿을수 있었나 봅니다. 하기야 금융실명제까지 실시되고 군사정권이 물러난 1990년대 중후반에도 부채비율 10,000%라는, 정말 웃기는 대기업이 존재했을 정도이니.
ps. 언제나 그렇듯 대규모 금융사태는 결국 화폐가치를 떨어뜨리는 돈 풀기로 수습하고 그로 인한 인플레이션은 국민들 모두 반 강제 고통분담이지요. 1983년이 그랬습니다. 아마 OECD 가입 안했으면 지금도 그러고 있었을 것입니다. 눈치 빠른 이들은 헷지 목적으로 당시 신축인 대치, 개포쪽 아파트에 몰렸지요. 이른바 3차 파동. |
이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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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인척이 해당 사건에 연루된 서울은행 임원 중 하나라
시중에 알려지지않은 내막도 듣기야 했습니다.
40여년전 7000억대 사기라. 10년에 m2 증가량을 2배로 러프하게 계산하면 현재로 치면 10조원대 규모 사기로 생각할 수 있죠. m2 증가량을 고려하면 조희팔 사건에 이은 역대 2위 사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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