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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포 형님들~ 원리금이 월 소득의 몇 %를 영끌 마지노선으로 보시나요?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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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최악의 경우 가계소득 월 세후의 30%가 원리금(주담대 30년 4%) 으로 나갈 수도 있는데...
부포 형님들은 월 세후 소득의 몇 % 이자 지출을, 커버 가능한 마지노선으로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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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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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으나...
월소득의 몇% 지출이라... 제 기준에는 영끌 근처도 못갔다 판단되네요 |
의미있게살아보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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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제 기준으로 그거까진 겁나서 못하겠네요 ㅠㅠ
월 세후 소득의 30%를 원리금 주담대 30년으로 갚는다 생각으로도.. 영끌 느낌인 줄 알았는데, 생각해보니 정말 영끌은 아닐수도 있겠다는 몽고메리 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
몽고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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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람마다 다른 부분이라 말씀드렸고 지극히 제 기준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사대 맥스까지 끌어다 써봤는데 쫄깃쫄깃 합니다 다행히(?) 현재는 현금보유하는 수준까지 왔고요 제 원리금 보시면 깜짝 놀라실 듯....ㅎㅎ
나름 안정된 직장이라면 50%이하 정도는 안정된 수준이지 않을까 싶네요 |
물랑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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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수치가 무의미한게
앞으로 확정인건
10년은 침체로 안오른다
10년은 5% ~ 이상 이자를 부담해야한다 정도겠죠.
즉 몇억이상 대출이 있다면
400-500 버는 중위권 소득자라면
그저 삶이 최저임금 알바하는 사람과 다를바 없다는 뜻이기도 하죠
우상향이고 나발이고 이제 그냥 그렇고 경제적으로 그런 가치의 사람이란 뜻입니다.
아프면 안되고, 회사 짤리면 안되고, 남들처럼 일년에 두어번 해외여행 못갑니다.
애들은 "우리집은 왜" 이라는 소리를 들어야 하고
창업은 대출받아 해야하니 한번 무너지면 끝입니다.
하락기 대출의 무게란 그런겁니다. 파는 순간 확정 손실이니까요.
그런 시간을 앞에 두고 " 어 부동산 우상향이라 괜찮아."
무지한거죠. 때로는 빠른 손절이 답일때도 있습니다.
다만 사람마다 마더론, 파더론, 숨겨둔돈, 월급, 대출액 등등 다 상황이 다르니 계산기 잘 돌려봐야줘.
그런데 설마 월급쟁이중에 몇억씩 대출 받는 그런 사람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특히 우리나라같이 양아치 같은 확정금리를.. |
의미있게살아보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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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400~500 받는 중위소득이라면 물랑무랑님 같은 상황도 공감 갑니다... 대출 받는 삶이 헬이라는 것을요..
제가 만약 중위소득이면 지금처럼 몇 억 못땡길거 같긴 하네요ㅜ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