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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아파트단지 앞은 원래 죽은상권인가요? 17
 돌_돌이 2023-11-15 12:56   조회 : 9034

작년에 2500세대 입주해서 많은 상가들이 들어왔는데 몇몆 업종 빼고는 장사안되서 아주죽쓰고있더라고요..  장사되는집은 편의점 1500원짜리 커피전문점 김밥집 뿐이고 그밖에 맥주집이나 호프집 이런덴 저녘에도 손님이 없습니다. 2억들여서 맥주가게 여신분은 달에 500씩 적자난다고 하소연하더라고요.

저도 이동네 20년넘게 살았는데 이해가 안될정도로 장사가 안되고 저녁에  길거리에 사람이 아예 없습니다. 원리금상환하느라 힘들어서 돈을안쓴다는데 원래 이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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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미어 다른의견 0 추천 0
신도시가 특히 그렇드라구요

 

저희 동네도 사람들이 길에 잘 안보이고 빈상가 천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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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다른의견 0 추천 0
보통3년지나야 유동인구가 어디를 경유하는지 윤곽이나오져. 상가등 옥석도 그때가려짐. 배후 항아리 2000세대가 상권화의 분기점인데 빼앗깅 대응상권이 주변에 있으면 망했다고 보는게 정성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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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랑무랑 다른의견 7 추천 1
친구 회사 프랜차이즈 메뉴얼에도 나와있던데 

 

신규 단지 2년차 이상에 들어가라고.. 

 

일반적으로 신규단지 2-3년차 까지는 상권형성이 안되고 구매가 별로 안일어난다고 그래서 3년차 이상 단지가 조건으로 들어가있던게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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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phkiel 다른의견 0 추천 0
신축 아파트 상가 너무 비싸게 분양하고 상권도 안 잡혀있으니

망한다고 가지말라고들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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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홍홍8 다른의견 0 추천 0
신도시 사람들이 돈이 없어요 

대출 갚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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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방님 다른의견 0 추천 0

고가분양, 다분양, 미분양 - 상권이고 뭐고 내가 알바없고  일단 최대한 많이 짓고 비싸게 팔아치우겠다죠.  최소한 같은건물안 이라도 출입구방향, 앵커 테넌트 유무, 유동인구 동선등에 따라 옥석이 가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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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터 다른의견 0 추천 0

신규 분양 시에 집은 분양가 상한제 등 문제 있어서 많이 못남기다 보니 상가를 과도한 수준으로 공급해서 비싸게 떠넘기기 하는 게 일반적으로 벌어지는 현상입니다.

일단 물량이 과도해서 장사 잘 되기가 어렵습니다.

사람들이 학습능력이 생기고 하면 이런 현상이 좀 줄겠죠. 

아직은 비싼 가격에 신규 상가 분양받는 호구들이 충분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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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다른의견 0 추천 2
돈이 없고, 친구도 없고, 교통도 불편, 물가도 보통 높음,대출갚느라 정신없고 술한잔 하는 문화가 많이 사라지고

경기가 안좋음, 신도시는 보통 아이들이 있어 빠른퇴근하는사람도 많고, 알콩달콩 집에서 이것저것 하는경우도 많고

하여간 이런저런 조건들이 신도시에서 장사하기는 최악이라 생각됨........신도시에 4년째 살아보고 오래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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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놀도 다른의견 0 추천 0
일단 주담대 받아 자가 갖고 있는 

애 키우는 젊은 부부 입장에서 

동네 상권에 허투루 돈 쓸 수가 없으요. 

반대로 전세가율이 많이 낮다면 

실거주 환경이 안 좋아서 

월세 환산 거주비가 안 좋은 동네라

소득 높은 사람이 오고 싶은 곳이 아니구요. 

 

그냥. 월세 환산 거주비가 높으면서 

상가 공실률 낮은 동네가 좋은거죠. ㅎㅎ 

그리 스크리닝 하면 준공 직후 신축이면서 

신도시는 자연히 다 걸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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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제이 다른의견 0 추천 0

소비자가 소비를 안하는 것 +

 

상가 분양가가 너무 높으니 ... 경매로 몇번 돌아야 적정가가 나온다고

 

진짜 왠만큼 장사 잘되는 확실한 거 아니면 그 높은 임차료 내고 수익이 나겠습니까..

 

서울 임차 받는거랑 임차료 차이가 거의 없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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