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투 하도 뭐라해서 담백하게 써봅니다.

아무나 볼수있는 포럼에 글은 올리지만

제 글이 뭔말인지 알아듣는사람 별로 없길 바라며 

글을 써왔는데 쪽지로도 지랄하는 놈이 있어서 컨셉바꿉니다. ㅋㅋㅋㅋㅋ

어딜가나 그놈의 씹선비들..어휴

여기 1기 신도시들이 이제 녹물나오고 썩어가서 시작해야하는데, 

평균 200%라 사업성도 안나오고 주민동의도 쉽지 않아보이죠.

거기다가 2.5기, 3기신도시들이 쟤네들 보다 입지 좋은 빈땅에 지어지고 있어요.

뭔가 떡밥을 던져줘야 선거에서도 이기고 건설경기도 살리고, 

뻔한내용 리핏~!

그래서 정부에서 할 수 있는게 뻔하죠. 용적률 350%~400% 상향..

초과이익 환수라거나, 형평성의 기부채납이라거나 때문에 

용적률 올려준다해도 별로 주민들은 좋아하지 않죠.

까고 보면 임대주택과 분담금 폭탄으로 돌아왔거든요.

이게 웃긴게 상업지에 건물을 지으면 서울시에서 혁신디자인이니 친환경건축이니 장애인 엘레베이터니 

몇가지 용적률을 올려주는 인센티브가 있는데, 많게는 총 용적률의 30%까지 높아지기도 합니다.

물론 공공도서관이나 공공시설에 대한 기부채납, 주변공원확충등 기부를 해야하는 부분이 있지만,

대부분 선택이 가능하고 협의가 가능해서 건물 가치를 올리는 골라먹기식 채납이 가능하죠.

주택 용적률상향과 형평성이 안맞는게, 이런 상업지에 건물을 짓고 사업을 해서 돈을 버는 부류는,

상위 0.1%들입니다.  물론 PF실패등 문제생길 확률 낮지 않지만, 

기본 건축비평균이 땅값의 30~40%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이런 디자인 특화건물을 땅값비싼 지역에만 생기거든요,

그래서 강남대로의 건물들은 그렇게 멋지고 아름답게 지어지고,

애매한 지역의 건물들은 제대로 설계도 되지 않은 박스형 철골로 지어지게 됩니다.

도시자체가 겉으로 보기에도 빈익빈 부익부가 강력하게 진행되는거죠,

애초에 1기신도시에 350%의 용적률을 줄거면 2,3종의 용적률을 다 올려주고 신축시 일률적인 개방주차장이라거나 기부채납을 하게 하는게 맞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