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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 사정으로 2년미만 연장을 원하는 경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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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내년에 계약 만기인 세입자(갱신청구권은 사용하신 상태)가
사정으로 인해 1년 3개월만 연장하고싶다고 연락이 오셨어요.
하지만 2년 미만으로 계약서 쓰더라도 임차인은 2년까지 주장할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지금 세입자가 계획대로 나가신 후에는 동생네 가족이 들어와서 살고싶어하는데, 타이밍 안맞아서 애먹을까봐 걱정이네요.
임대인으로서 취할 수 있는 조치가 있을까요?
(세입자 사정을 최대한 봐드리고싶긴 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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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2년 미만 계약했더라도 법적으로 2년을 주장할 수 있어서 가불기이긴한데 저 정도의 특이한 기간을 정해놓는 임차인이 굳이 그렇게까지 하진 않을겁니다.
그러길 바라는 수 밖에요. |
언제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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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법의 맹점이기도 하구요. 세입자 입장에서도 환장합니다. 저도 집 매수해서 이사할때 까지 4개월정도 텀이 발생하여 조금만 더 살고나가면 좋은데 집주인 입장에서도 제가 갑자기 말 바꿔서 존버하면 노답이에요. 집주인 입장에서는 받아주기도 힘들고 (2년 빼박 묶일 각오를 해야하죠) |
청년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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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사정인지 서로 진솔하게 속사정 이야기해보면 답이 나옵니다
특별한 사정이 없거나 솔직하게 말을 안하거나 그 속사정이 너무 변수가 많은 사정이라면 거절하셔야겠죠 |
카스리마_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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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만기가 언제인가요? 그리고 갱신청구권 거부할수 있게 가족이 살수 있게 하실수 있는지요? 가령 동생분이 이사할때 부모님이나 배우자가 같이 주소이전을 할수 있는지요?
24년 9월이 만기이면 세입자는 25년 12월까지 살고 싶다는건데 지금 전세나 월세 다시 신규 2년 계약해서 하시면 될듯해요.
근데 이방법도 25년 12월 갱신청구권을 사용못하게 직계가족이 주소이전해야 하는데 배우자나? 부모님이 25년 12월부터 27년 12월까지 주소이전 해야하는 부담도 있어요.
(추가)아 세입자도 대출관계등 여러상황을 다시 해야 하는 불편함도 있겠네요. 보증금이 오로지 자기돈이라면 신경안써도 되겠지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