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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주근접의 중요성사실 저는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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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군데 이사 다니면서 직장과의 거리가 왔다~갔다 했습니다.
회사에서 도보 20분거리의 서울 빌라
-> 결혼 후 도어투도어 40분 거리의 서울 생숙 ( 버스, 못 앉아갔음)
-> 1시간 20분 거리의 경기도(4호선+버스, 못 앉아갔음)
-> 1시간 10분 거리의 경기도(4호선+버스, 못 앉아갔음)
-> 현재는 도어투도어 45분의 서울 (3호선, 50% 확률로 앉아서 감)
저에게는 1시간 10분 도어투도어가 마지노선이었던것같습니다. 1시간 20분때는 좀 힘들긴하더라구요.
한시간 10분은 너무 고통스럽고 그렇지않았어요. 출퇴근하면서 웹툰보거나 책보거나 하면 서있어도 시간 잘 가더라구요.
회사 근무여건이 빡쌘편이 아니라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30~40분 출퇴근 아껴진다고 내 삶이 엄청 활기가 돌고 그러진않더라구요.
그래서 경기도의 삶이 지금 서울의 삶보다 더 만족스러웠던것같습니다.
20분 더 걸려도 집왔을때 동네가 편안~하고 내 동네같은 느낌나는게 더 좋은 삶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매우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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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zlz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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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주근접의 만족도를 보는 정확한 기준을 모르시네요 동일한 수준의 생활환경에서 직주근접이 빛이 나는거죠.
도보20분 빌라랑 아파트랑 비교를 하고 앉아있네요 도보 20분의 빌라가 아니라그 바로 옆 1500세대 자가를 가지고 있었으면 님이 3호선을 타고 다닐 이유가 없잖아요.
(이직은 개인사정이니 제외) |
숨숨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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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건 같은 가격대에서
회사가 가까운거 VS 집 근처 환경이 좋은거
로 했을때 저는 후자란 이야기입니다. 같은 생활환경으로 치면 직주근접이 있는게 당연히 낫지요. |
키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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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젊어서 그래요. ㅎㅎ
나이먹으면 점점 더 힘들어지기도 하고 직주근접이 되면 아이 등원시키고 빨리 퇴근해서 하원도 가능하죠. 길바닥에 시간버리면 등원, 하원도우미써야해요 가장 큰 건 애 아플때죠. 어린이집에서 애아프다고 연락왔는데 빨리 챙겨가야 1시간 거리와 택시타고 20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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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명화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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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개인적이고 극소수의 의견 잘 읽었습니다
직주근접 도어 투 도어 20분 이내 안 겪어봐서 모르시는듯 하네요
참고 견디면 편도 두시간도 못버티겠습니까 |
숨숨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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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려고 올린 글은 아니니...
20분 이내 가까운데 살아봤지만 주거환경이 더 나은 곳이 더 좋았더라 이런 얘기지요, 물론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드디어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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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출퇴근 시간 자차로 15분, 왕복 30분. 제 동생 지하철로 1시간(1회 환승), 왕복 2시간. 제가 동생보다 매일 1시간30분을 더 쓰고 있어요. 직주근접이 중요한 건, 내게 주어진 유한한 시간에 대한 주도적 사용 여부. 그거 아닐까요. 물론 크게 신경쓰지 않는 분들의 유연함이 부럽긴 합니다. |
숨숨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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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솔직히 퇴근 후 시간을 그렇게 존절히 쓰는 편은 아닌지라, 집에 가서 유튜브 보나 지하철에서 보나 그게 그거같단 생각도 좀 있구요 ㅎㅎ시간을 유용하게 쓰시는 분들에게 가치는 더 올라가긴 하겠지요. |
사스코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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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없으면 괜찮죠. 아이가 있으면 다릅니다. 애아프면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데려가라 하는데 집근처면 큰 문제가 안되죠.. 편도 1시간30분 거리라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