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이면 니가 사라고 해요.

올해하나 사고 내년 새해되면 니가 또 하나 더 사라고 하고..

2천도 더 굴릴여유가 없는놈이 뭘안다고 남한테 조언을 한담. 

그런데 그런건 거의 안나오더라구요. 나와도 중개부동산 신뢰하는 투자자들이 몇시간 이내 계약이거나.

사라마라의 문제가 아님. 

세상에 자기일처럼 돈벌게해주는 사람은 부모밖에 없음.(근데 이것도 요즘은..)

부동산시장에서 2천이면 푼돈측에 속하는대,

요즘 중과세도 풀린마당에,

그리좋은 2천짜리 빌라면 자기가 몇개 더 사도 되것구만

그걸 남한테 권한다? 자긴 더 안사고?

사람은 다 자기가 옳다는걸 입증받을때 가장 재미있음. 짜릿함. 

남들 다 놀고 뻘짓거리하는 중고교때 잠안자고 공부한 학생이 검사의사 되었을때 "역시 잘했군"사회적으로 받는 인정. 

남들 부동산 관심없는 2015년부터 전세를 월세로 바꿔 집 5채~10채 레버리지 투자해서 "잘했네  고수네" 현재 사회적으로 받는 인정. 

아무도 비트코인관심없을때 사서 폭등한뒤 "역시 내가 옳았군"하며 주위에서 받는 인정. 

그 권유하는 사람은 아마 불안할것임. 

겉으로는 부동산 고수인척 빌라매수를 추천하지만

본인 맘속으론 자기도 불안하거든. (세상에 미래를 아는사람이 어딨음? 노스트라다무스도 아니고)

당장 내년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니까..

그러니 주변에다가 빌라매수를 추천하는것. 

1. 자신이 산 빌라를 함께 사게해서 동지애를 느끼고자.. (뭔가 나만 헛짓거리하지 않은거 같은 동료애?)

2. 정말 기적같이 빌라가 오르면 주변에서"오~ 공포에 사라더니 어떻게 알았냐? 얼마나 샀냐?" 고수취급 받음. 위에서 말한 주위의 인정. 남의 돈으로 자기가 고수취급 받음. 

즉 그 사람은 자기돈 들이지않고 고수라는 인정도 받고 자기의 불안감을 떨쳐버리는 것. 

세상에 정말 확실한 돈정보는 아무한테도 안갈켜줌. 

다시말하지만 세상에 나한테 자기일처럼 돈 벌어다주는 사람은 하나도 없음. 

미안하지만 내돈벌이를 남한테 기대는 글쓴이도 큰돈벌긴 글른거 같음. 

빨리 다른길 찾아보셈. 

 자기일처럼 돈벌게해주는 사람은 부모밖에 없다고 하면서 뭘 이렇게 남의 일에 정성스럽게 오지랖일까.... 

공포로 따지면 오피스텔이 더 심하지않을까요?

자기가 그 매물보고 본인이 그집에서 살 수 있는지 없는지를 

생각해보면 그게 투자가능 불가능 여부의 판단기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