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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조합장 엄청 극한직업 아닌가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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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살때는 입주자 대표가 극한직업이라 느꼈습니다.
아파트너가 생기면서 클레임 넣는게 배설하는 수준으로 쉬워져서
말도 안되는 요구사항 듣기만 해도 스트레스겠다 싶었지요.
재건축 아파트와서 느끼는건 재건축 조합장이 이것보다 더 힘들겠다 싶네요.
거의 조합원 전체가 회사 부장님 같습니다. '제대로 해본거 맞어?' 다 해보고 말해도 '그게 최선이야?노력이 부족한거 아냐?'
관한테도 두들겨맞고 두들겨 맞고 돌아오면 조합원들한테 두들겨맞고....전 왠만한 돈 아니고서야 절대 안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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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포귀신과쓰레기통
dkfkjg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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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이라고 하기엔 서로 하겠다고 난리인걸 보면 그만한 메리트 있죠 게다가 입주하고도 이런저런 핑계대며 조합해산 늦춰서 월급 조합원 돈으로 따박따박 빼먹는건 덤이고요 ㅋㅋ |
야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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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끝까지 가는 사람이 없죠.
아는 분이 시의원 도의원 거쳐 조합장 한번 맡았는데 정치판보다 더 무섭다고 중도하차하고 지방 내려가서 자연생활 하고 계십니다. |
몽고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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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와의 멘탈싸움이죠..
적절히 들어주면서 거를거 거르면 됩니다 다 해줄 수도 없을 뿐더러 멘탈 나갑니다ㅎㅎ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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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 엄청 깨지고 심하면 죽거나, 팬트 가져가는 거지요
실제 지인 중 돌아가신 분 있습니다 지병 아니고 실제 조합장 하다 이간질 야지 스트레스로요 물론 재건축 아니고 지주택이었지만... 돈이 걸려있고 이권이 걸려있으니 이건 뭐 사내 정치나 그런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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