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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약 만료전 집주인이 집을 판매하고 통보를 못 받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ㄷㄷㄷ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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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재 새집 장만하여 입주를 앞두고 있는 전세 세입자입니다.
입주 전 계약 종료를 의논하기 위해서 집주인에게 전화를 했더니
이미 이 집을 매매하였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습니다.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세입자인 저에게는 통보가 안된 상태구요. 굉장히 상황이 애매해진게
전 집주인 분과 입주 시기전 잠깐 뜨는 몇달(2달 가량)을 더 살겠다고 구두로 합의가 된 상태입니다.
현재 집은 1월달 계약 종료인데요.
제가 걱정하는 부분은 크게 2가지 입니다.
1. 바뀐 집주인이 1월 계약 종료 시점에 맞춰 퇴거를 요청할 경우
2. 묵시적 갱신기간이 지난 관계로 2년 연장된 것으로 취급하고 전세금 반환이 어렵다고 고지할 경우
입니다.
가능하면 송사로 안가는것이 사람사는 지혜인 것 같아서 원만하게 합의를 하였으면 좋겠는데
혹여나 합의가 안되는 경우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ㅠ
미치겠습니다 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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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주인과 한 계약 내용은 매수한 새로운 주인이 이행해야 합니다.
이전 주인과 통화하거나 문자 주고받은 내역이 있다면 그걸로 2~3개월 연장 주장하시면 됩니다.
만약 새로운 주인이 보증금을 반환하기 힘들다고 판단되시면..
2~3달 짐 맡기고 호텔/모텔 생활을 하시더라도...
찝찝하면 그냥 바로 계약해지 하시고 보증금 받고 나오시는게 최선입니다. (매매계약시 세입자의 동의가 없었으므로 승계 거부 하시면 됩니다)
만약의 경우 보증금 반환을 거부하면... 소송으로 가려면 최소3~6개월의 시간은 필요할테니깐.. 잘 판단하시고 결정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