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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집 계약했는데 뭔가 마음이 뭉클하네요.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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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살던 아파트단지가 맘에 들어서 여윳돈도 별로 없는데
전세 만기날이 다가와 무리해서 옆동 깨끗한 매물 계약 했어요.
그래도 잘 아는데가 낫지 싶어서.. ㅎㅎ
시세 추세보다 쬐끔은 비싸게 준 느낌도 있고, 매수 계약은 처음이라 약간 휘둘린 느낌도 있지만
전세 만기날이 다가와 무리해서 옆동 깨끗한 매물 계약 했어요.
그래도 잘 아는데가 낫지 싶어서.. ㅎㅎ
시세 추세보다 쬐끔은 비싸게 준 느낌도 있고, 매수 계약은 처음이라 약간 휘둘린 느낌도 있지만
집 컨디션도 맘에 들고( 이제 5년차 넘어가는 아파트인데 새집처럼 관리 하셨더군요.. ),
기분좋게 행복하게 사는게 최고라고 생각해봅니다. ㅎㅎ
이사가는 집에서도 울 가족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하네요.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서
또 다음번에는 더 넓은 집으로 가자고 와이프랑 약속하니 뭔가 뿌듯하기도 하고요 ㅎㅎ
이제 대출이랑 이것저것 제대로 준비해야 되는데
기합 한번 넣고 2월 이사까지 달려볼랍니다ㅎㅎ
다들 행복한 연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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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아리
Know-thy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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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게요. 전혀 예상 못했어요... 아 주식돌려야 되는데.. 그냥 월세살까 하다가...계약하자마자 뭔가 마음한켠에서 따뜻한 불이 솟더군요..ㅎㅎ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
Know-thy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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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축하드려요 !! 부럽습니다..ㅎㅎ 와이프가 부동산 공부 열심히 해서 다음엔 좀 더 좋은데로 갈아타보고 싶다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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