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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택 / 중산층이상이 집 한채 사라고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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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료
2023-12-15 14:19
조회 : 2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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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첫집을 샀을때나 주변에서 첫집을 살때 보면서 진짜 현실적인 이유라고 생각해보고 적었습니다.
1. 대체적으로 집사면 대출금상환 혹은 조금 더 진취적인 사람은 집값을 빨리 갚기위해 절약,부업,재테크 등을 연구하게 됩니다. ( 관련채널 : 부읽남, 부투스쿨, 월부채널 등등 )
2. 첫집을 사려는 5천만원~1억정도 시드를 보유한사람의 지식, 경험이 아파트만큼 무난한게 없습니다. "거주" / "적금" / "본진"을 짓는개념으로 들어갔을 때 자본주의에서 특히 대한민국에선 이와 대체할만한게 없다고봐도 무방합니다.
수도권 기축이 4~5억정도라고 가정해보면 지금 상황에서 단기적으로 빠져봐야 5천만원이고, 올라봐야 5천만원입니다. 대신 중기적으로 5~10년안에는 괜찮은 수준으로 익절이 가능해질겁니다. 이건 거의 무조건이라고 보시면됨. 확률로 표현하면 90% 이상이라고 보이네요.
3. 유주택/중산층이 첫집을 이왕이면 빨리사는걸 추천하는게, 첫집으로 떼부자 되란게 아닙니다. 부동산을 사게되면 좋던싫던 레버리지 개념을 익힐꺼고, 5억짜리 샀기때문에 최소한의 경제/세금등의 개념을 공부하게 됩니다. 여러방면에서 자본주의에 살고있는 인간으로써의 레벨이 올라가지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적어도 제 주변에서 진짜 부동산 매수매도 2번이상 익절한 사람치고 하급지or서울-->신도시로 가는경우는 있어도, 무주택자는 단 한번도 본적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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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입니다.
유주택자는 앞으로도 평생 무주택자로는 안가더라구요. 가끔 비를피하려고 다운그레이드 혹은 사업이나 은퇴후 편하게 살려고 신도시 가는 경우는 봤습니다. |
마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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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유경험자이긴 하지만, 저희 고모가 부동산으로 재테크 하시는 분인데 그의 아들인 제 사촌동생은 지나친 쫄보라서 집 안사던데요.. 청약 넣으라고 얘기해줘도 분양가가 얼마니 감당을 못하니 이런 소리하던데.. 결국 고모가 손 끌고가서 구축 계약함;; |
downh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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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에는 부동산 아는 부모 덕에 집 사게 된거잖아요, 부모가 돈 없으면 혹시라도 자식이 집 살까 할 때 그 부모들이 뽐뿌 폭락이들이 떠드는 말 그대로 똑같이 합니다, 돈이 어디있냐, 그 많은 이자 수십년 동안 어떻게 할꺼냐, 대출을 죄악으로 여깁니다. |
골퍼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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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습니다. 종잣돈 7천으로 대출땡겨서 15년에 2억짜리 아파트 한채 사고 상승장에 갈아탔더니 8년만에 몇배가 뛰었네요. 집안사고 7천 투자해서 8년에 몇억 만들 수 있었을까 싶습니다. |
downhi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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