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이면 그냥 본인부주의 같은데, 견적세게받고

월세 조금 깎는 조건으로 합의하세요. 

30이면 견적40 받고 월세 10만 깎아서 이런식으로.

노후된거니까 집주인이 바꿔줘야지 

 장난하십니까?  

양변기의 평균 교체시기가 10-15년 정도라고 하니 노후화 된 것 같습니다.

#집주인의 의무

=보일러나 전기 배선, 화장실 변기, 싱크대 등 기본시설이 '노후·불량'으로 고장 났다면 집주인이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세입자는 집주인에게 고장 사실을 알리고, 수리를 요구할 수 있다. 필요시엔 먼저 고친 뒤 수리된 시설의 사진, 영수증을 첨부해 수리비를 청구해도 된다. 다만 세입자는 본인의 과실이 아니란 점을 입증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해당 시설의 사용주기가 전세 기간 2년이 넘으면 집주인이 고치는 게 맞다. 천장 누수나 수도관 동파 등도 집주인 몫이다.

=홍수나 지진 같은 천재지변으로 집 내부 기물이 파손된 경우도 마찬가지다.

#세입자 몫은

=세입자의 관리 소홀로 집 안 시설이 파손됐다면 세입자가 부담을 져야 한다. 민법(제374조)은 '세입자는 빌린 물건에 대해 선량한 관리자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나와 있다. 쉽게 말해 보일러 등 주요 시설의 경우 '노후·불량 탓이냐, 세입자의 부주의 탓이냐'가 관건인 셈이다. 화장실 변기를 예로 들면 낡아서 고장 나면 집주인이, 세입자가 비눗갑을 떨어뜨려 변기가 막혔다면 세입자가 교체 수리비를 내야 한다.

임대인이 교체해주는게 맞는데 안 해주려고 버틸테죠.보일러가 펑펑 소리 나도 안 바꿔줘서 그냥 버티다 나온 경험 있네요.

그런데 주인이 버틴다면 골치 아프게 생겼네요

누구 부담을 떠나서

40만원이 집주인 입장에서 부담이 아니라고요?

한달 월세 이상 수준일텐데요..

남의 것을 너무 가볍게 보시는군요..

본인돈이라면 10만원도 아깝지요?

정기적으로 40만원씩 나가는것도 아니고, 일회성 교체비용 40인데, 그것도 큰 비용 부담이라면 할말없네요, 남의것을 가볍게 보는것이 아니라,  금액에 대한 상대적인 체감 차이라고 해두죠 

아 그리고, 집주인 입장에서는 자본적지출 이라기 보다는 수익성지출에 속하는 지출입니다...  소모성이라는거죠, 당연히 교체 해 줘야하는거 아닌가요? 그게 10만원 짜리 저렴이 변기던, 고가 변기던

아 그리고 저도 임대인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