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에게 물려받은 부동산이 여러개있다
아파트와 상가 등등..수십억정도.
근데 본인의 소득에 비해 세금감당이 안되서..
모두 싸게 매각...
그래서 이제 속이 후련하다...
이게 잘한일인지 모르겠네요
상가는 당연히 세금까고 남을 정도 수익이 나야 하는 건데, 이게 세금이 부담됐다면 공실때문에 고생한 듯...
상가는 공실 스트레스 상당하죠. 물론 일반적인 사업(하다가 매출 안나고 까먹는 것)보다야 낫지만. 아니면(설마... 어디서 발생하는 세금인지 제대로 안 알아보고 막 팔았거나...) 주택의 경우 공실은 잘 안나는데 종부세법이 비정상이라... 애매하게 전세 끼고 있으면... |
상가는 '최악의 경우 내가 해야지' 할 수 있는 능력 되시는 분이 들어가는 영역이라 봅니다.
본인이 후련하다면 잘 한 거긴한데...동료한테 얘기한거면 좀 섭섭한 감정도 들어가 있는듯..잘했다고 얘기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하림 양재동 개발도 그렇고.. 살짝 아는 모 기업 사장님도 부동산 하락기라 칭하는 이 시국에 오히려 건물올린다고 하시는거 보면 남들 곡소리 나올때가 고수들은 접근 타이밍인 것 같습니다. |
주변에 건물 상속 받아야 하는 분이 한 분 계신데, 상속세 낼 돈이 없어서 매각을 하셔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건물이 강남 건물은 아니고 대략 몇십억인데..
아마 대부분은 이 상속세에서 한번 걸러질 거고, 그 다음이 보유세인데.. 그래도 건물에서 월세 들어오는게 있으니 한 두개 정도는 남겨놔도 되지 않나 싶긴 한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