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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빌라 이사 후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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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식 아파트 살다 17년식 빌라로 이사온지 반년 넘었습니다
연식은 빌라가 더 최신이네요
아파트 대비 빌라 체감 장단점
장점 : * 중간에 낀집이라 아파트 대비 겨울에 더 따뜻함 (아파트는 외벽세대 남동향이었음)
* 승강기이용 및 계단청소 관리비 5만원으로 저렴
* 아파트 대비 절반이하의 저렴한 전세가격
단점 : * 아파트 대비 층간소음이 어마어마하게 심하다
(실내화 신어도 슬라브가 얇아서 그런가 발망치 소음이 어마어마해요)
* 화장실은 옆집인지 윗집 말하면 말소리가 들린다
(화장실 소음은 아파트도 심했는데 빌라는 플러스 알파네요)
* 아파트 단지에 비해 보안이 불안하다
* 여름에 너무 더워서 에어컨 없이는 힘들다(창문이 한쪽방향만 있음)
* 주차관리가 안된다 늦게오면 자리 없어서 길바닥에 대던가 이중 주차해야함
(어디 나갈때 항상 주차 걱정되서 아파트 살때보다 차끌고 잘안나가게 되네요)
* 길 건너편도 빌라라 창문 열면 사생활보호가 안되고 여름 새벽에 창문 열고 떠드는사람 존재
(아파트 동간격 같은 완충공간이 없어 소음이 그대로 다들어옴)
* 창이 한쪽방향으로만 나있어 아파트에 비해 환기가 엄청 안된다
* 창이 바깥쪽만 로이유리고 안쪽은 한겹으로된 불투명 유리라 그런지 겨울철엔 유리창 결로로 물방울이 항상 맺혀있어 창틀 아래에 검은 곰팡이가 항상 존재
아파트 살땐 좋은지 몰랏는데 지하주차장 엘베연결, 지상공원, 커뮤니티시설, 층간소음, 환기, 프라이버시 침해등 사람들이 괜히 아파트 선호하는게 아니었네요
자본주의 세상에서 사람들이 선호하고 비싼건 다 이유가 있다는걸 깨닳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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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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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오피스텔, 신축 빌라 살다가 신축아파트 왔는데 전 특히 차이 느끼는게 사람들 행동입니다. 오피스텔이나 빌라는 내 집이라는 개념이 없어서 그런지 미친놈들이 많았어요.
복도식 오피스텔에서는 새벽 2시마다 개새끼 산책시키는년이 있었는데 매일 새벽2시에 개짖는 소리를 들어야했단. 한 일주일 지나니 새벽2시에 개 짖는 소리에 현관문 발차는 소리에 난리도 아닌게 1년간 지속되었음. 주차장에는 늘 쓰레기가 뒹굴었고 담배냄새도 딱 시간되면 올라옴.
빌라는 처음 입주했을때는 정말 서로 배려하고 걷는것도 조용조용 살았는데 빌런이 하나 입주하고 처리가 안되니 서로 막살기 시작함. 나도 나중에는 스피커랑 프로젝터 설치해서 새벽2시까지 친구들 불러서 영화보고 술마시고 떠들고... 재미는 있었단.
아파트도 정도의 차이로 비슷한 경우는 있지만 훨씬 덜함. |
나는지금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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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아파트라 그렇습니다... 저는 경기북부 저렴한 구축 복도식 구축아파트 사는데 걍 복도에서 담배 피고 꽁초 튕기기도 하고 아파트 건물 앞 길가에서 담배 피고 화단에 꽁초들 많이 버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