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효과라 하셔서 스쳐지나가는 생각이 

미분양주택 취득 시 주택 수 포함 안시키겠다는 정책이 나온걸 보니 박근혜때는 미분양주택 취득시 양도세 5년간 면제였나 해주겠다고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분위기가 비슷하게 흘러간다 싶더라구요

하지만 또 박근혜때 처럼 안사고 집사면 바보라고 조롱하다가 문재인때 처럼 퀀텀쩜프하면 살까 말까 고민하겠죠

영끌족은 1금융을 넘어서 2금융 , 사금융, 신용대출까지 끌어모을 수 있는 모든 대출을 다 끌어 안아서 집을 산 사람을 말한겁니다.

그냥 1금융 주담대만으로는 부족해서 가용한 모든 자원을 모두 모아 대출을 했다고 해서 영끌족이라고 하는거에요.

즉 저금리만 믿고 자신의 능력 한계까지 대출했는데 금리가 오르자 한계를 넘어서 버린경우를 말하는거죠

임의경매가 쏟아지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구요.

대출이란 것은 미래 소득을 현재로 끌어 당겨 쓰는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영끌족이 실패했다는 것은, 대출받아 산 상품의 가치가 낮아지고 대출원리금만 오른다는것은

영끌족의 미래소득이 완전히 사라졌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영끌족의 미래 소비도 사라졌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지요.

바로 미래 내수가 침체될것이란 말입니다.

신문마다 영끌족이 몇명이었는지 집계가 상이한데

공통점은 최소 200만명은 되어 보인다는 것입니다.

안그래도 고령화되고 고령층은 소비여력이 주는데

향후 3~50대가 되어 소비가 왕성해야할 2~30대가 영끌해서 미래 소비여력이 사라졌으니

경제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제가 취미활동이 좀 많아서 여기저기 단톡방에 계신분들 다 포함하면 3~400명 정도 되는데

영끌족은 단 한명도 없고, 그 분들도 주위에 영끌한 사람은 들어본적도 없답니다. 

(물론 사금융, 고금리 대출 받은 분도 있는데 그 분은 집산다고 영끌한게 아니죠)

영끌족이 200만명이나 된다면 전국민 5500만명 잡고 3%가 넘어가는 수친데... 100명중에 3명이 영끌족이라는게 말이 안되죠. 

저도 주변에 없는데요. 근데 왜 통계에 저렇게 잡힐까요? 사는 세상이 달라서 그런겁니다. 역으로 영끌족 한명 찾아서 그 주변에 영끌족 한사람 얼마나되나 찾아보면 3프로가 아니라 20프로 30프로 나올걸요?

예전부터 부포는 영끌보다 

우상향..자가1주택 진리 등 외치는 사람들 때문에 많이 시끄러웠어요..그사람들이 요즘 조용해진겁니다..

다시 조금씩 오르기 시작하면 시끄러워질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