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이든 뭐든 하지 않으면 그만입니다

최근에 청계자이 같은경우 비싼 분양가라고 말들 많았지만

실제 경쟁률보면 어마어마하죠 

결국 시장이 알아서 판단할 일이고 

계속해서 분양가 미쳤다 미분양나고 시행사 건설사 주저앉아봐야한다 외쳐봐야 현실로부터 본인만 멀어지는거죠

대한 리스크를 지금 건설사들이 지고 있지 않나요

물론 토지에 대한 것만은 아니지만요

무리한 사업진행의 대가는 그들이 알아서 지는거고

이것이 지나가는 과정의 일부일지

이대로 파멸로 가는 길인건지는

미래에나 알 수 있으니 지금 그 제정신이 아니라고 주장하시는 부분도 타당하진 않단거뿐입니다

@챨뜨 먼저 개인적으로 시행/시공사와 전혀 관련도 없고 망하는 곳은 망해야 한다는 마인드인데

일단 전후관계 자체는 이야기해 보지요.

먼저 토지 고가매입 자체는 팩트라고 칩시다. 그러면 시행사 입장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현실에 맞는 적당한 분양가로 분양 ---- 완판 된다 한들 비용 대비 적자, 결국 파산.

2. 원가에 맞추면 당연 미분양일테니 기다린다 ---- 토지매입비 등 각종 금융비용 부담, 결국 파산.

3. 한번 고분양가로 분양해 본다 ---- 실패할 확률이 높은데 이러면 파산, 혹시라도 성공하면 글쎄?

토지 고가 매입의 실수를 한 것은 맞지만 그걸 다시 물릴수는 당연 없으니

이런 상황, 이리 죽으나 저리 죽으나 마찬가지면

당연 외부에서 어떻게 생각하든 간에 도박이라도 한 번 해 봐야 하는게 그들 입장에서는 맞겠지요?

앉아서 죽음을 맞이할 수는 없으니.

이게 마음에 안 들면 그냥 분양 안 받으면 됩니다. 그러면 원하는 대로 되겠지요.

@챨뜨 집을 돈으로 보셔서 그래요. 사람은 더 좋은 집에 살고 싶어서 내가 지불할 수 있는 돈인지 깊이 고민해보고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지불하는겁니다.ㅎ

@챨뜨 

기존 분양가가 미친 수준으로 낮은겁니다

당첨만 되면 수억 시세차익 이 보장된 로또 분양이라고 말나올 정도잖아요

지금 분양가가 주변에 비해 현저히 높은게 맞나요?

제가 알기로는 주변 신축과 동등 수준 or 살짝 높은 수준이던데... (준공후 연식 차이 고려하면 합리적가격) 

그리고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분양하면 미분양됩니다.

강제로 수분양자에게 떠미는게 아니라 자유의지를 갖고 각자 분석해서 결론내고 분양받는겁니다

@다리미112 은평구 대조동. 김포 고촌은 예외인가 보군요. 터무니 없으니 대구나 고촌등은 미분양 나잖아요..ㅎ

@챨뜨 고가매입의 부담을 수분양자에게 던진다?

그럼 사업하시면서 비싸게 사서 싸게 판매하시나요?

@Gauss05 

맞습니다 터무니없는 높은 분양가로 분양하면

아무도 안삽니다.. 이게 왜 떠넘기기가 되는지 이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