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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부자면 유주택인걸 부정하나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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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통계로 10분위 무주택자 비율은 안 나올정도로 의미 없고 특수한 경우인데 뭐 뇌피셜이네 나는 부자지만 무주택이고 주변에도 무주택 부자 많고 하는 말들을 하나요.
저 통계가 말해주는건 부자는 유주택자고 그것도 다 주택자고 당연히 오를거라고 생각하니까 다주택이지요. 글 팔것도 없이 당연한 거지요.
돈 많은 부자인데 집 못사는 대표적인 경우 검은 돈, 탈세 부자는 집 못삽니다. 물론 그래서 못산다고 말 못하겠지만요. 전 그런 업종 주변에 없어서 아는 무주택 부자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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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10억이상이면 무조건 유주택자'라고 하시니 댓글이 폭발하는거죠. 자산이 많으면 유주택/다주택자일 확률이 높다라고만 하셔도 아무도 뭐라 안했을겁니다. 뭐든 세상에 절대적인건 없고. 본인 주장이 무조건 맞다고 하면 그만큼 반론을 들을 각오를 해야하는겁니다.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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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안산게 아니라 못산거임. 돈이 없어서 못산건 아니고 기회를 놓치고 너무 오르니 호구될까봐 못사고. 다시 떨어지니 더 떨어질까봐 못사고.
그리고 35-45가 평균적으로 가장 돈 잘버는 시기임. 2014년에 이때를 맞이한 사람과 2014년에 20대였던 사람은 시기적 운빨이 다름. 투자의 9할은 운이니까.
50대 이후 첫 부동산을 매수한사람은 통계적으로 남은 여생의 자산 90%이상이 깔고앉은 집으로 남게됨. 집사는게 여한이되서 무리하게되고 비싼집살면서 소득이 떨어지고 다운그레이드는 존심상 쉽지않고.. 이런사람 널려있음.
수입이 높다고 투자 잘하는거 절대 아님. 오히려 자기일에 몰두하느라 투자를 등한시해서 맨날 상투만잡고 시장유동성을 챙기는 고소득자가 더 믾음.
어떤 통계를 봐도 2014-2021까지는 부동산자산상승이 압도적이었음. 주식코인도 많이올랐지만 개별주체의 투자자금 절대량이 비교안될정도로 높음.
다만 이런건있음. 대개의 고소득자들은 집안이 잘삼. 집안이 잘산다는 의미는 물려줄게 돈만 믾은게 아님. 투자마인드나 부모가 하는 자산분배를 어렸을때부터 체득함. 그래서 대부분 집부터삼. 개천에서 용난 사람들이 자산투자에 약한모습 많이봄. 베이비부머세대인 부모가 빚에 허덕이는걸 봤을 확률이 높고 , 빚내면 인생 망하는 줄알고 이거 깨는데 보통 10년걸림. |
그레이오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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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투스 무섭죠.
전문직 흙수저와 중견간 있는 집 자식 소득차이가 꽤 나는데도 20년 지나니깐 자산축척에서 후자가 압도적이게 되더라고요. 물론 증여분 고려 안할수 없지만 소득차 생각하면 거기서 거기지요.
일단 판단 자체가 너무 달랐습니다. 사회생활 시작하고 처음 한 큰 선택이 전문직 흙수저는 외제차 산거구요 중견간 친구는 등기친거였습니다. 웃긴게 소득이 다른데도 시드모으는 속도도 레베리지 풀로 땡기는 결단력도 후자가 나았다는겁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