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서울이다 VS 경기남부가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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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서울이다 VS 경기남부가 낫다 ⁸⁰
숨숨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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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1 10:25 조회 : 14505

가격흐름보면 경기남부(수원, 화성)의 회복세가 두드러지고

노도강 등 서울 하급지는 여전히 회복을 못하는 모습인것같습니다.

혹자는 노도강은 경기남부랑 달리 고소득일자리가 없어서 이러한 차이가 벌어질것이다라고 얘기하던데

그래도 서울인데...란 생각이랑 좀 부딛히는것같습니다.

미래에 어디가 더 밝은 미래를 보일지 의견 궁금합니다.

읽일읾읽
| 26 0

서울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은 사실 수원은 생각도 안하더라구요 가볼 생각조차 없고 걍 시골이라고만 생각함

이놀도
| 11 0

투자를 생각한다면 강남과 물리적 거리가 가까운 노도강이 나아 보입니다. 풍부한 서울 의료 인프라 접근성이 훨씬 좋아요. 내버려 두지 않고 2~30년 내에 SOC는 개선해 주겠죠. GTX라던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라던가 등등요. 물론 실거주는 신도시가 노도강보다야 좋죠 ㅋ

사실 본문과 같은 질문이 나오고, 답이 천차만별인 이유가 바로 거주성과 투자성을 구분하지 않고 그냥 어디가 좋냐, 이런식의 두리뭉실한 질문 때문입니다. 뭐 이야기 하자면 참 많은 요소들을 말할 수 있지만 가장 큰 것 중의 하나가 수요와 공급입니다. 외곽이라도 서울을 선호할 수 있고, 경기남부 신도시를 선호할 수도 있고, 이는 개개인 각자의 사정에 따른 선호도지만 전자는 더이상 신규 공급이 불가능, 오직 재개발/재건축만이 가능한데

동숭동
| 13 0

그래서 일반인들이 생각하면 도저히 이해 안 되는 미스테리(?) 중 하나가 바로 속칭 쌍문방학지구라고 부르는 도봉구 쌍문동-방학동 사이의 아파트군들 입니다. 속칭이라고 한 이유는 정식 택지개발지구가 아니고 일반 주택가에 그냥 아파트만 많은 것. (그래서 도로망 공원 공공시설이 택지지구과 차이가 많이 납니다.) 말이 서울이지 역세권도 아니고, GTX 등 이슈와는 전혀 동떨어지고, 잘 해봐야 경전철 연장인데 그것 또한 위치나 경전철의 속도로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