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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 시스템에 대해 잘아시는 분 계실까요? 여쭤볼게 있습니다ㅠ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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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 돌리는 아파트단지에 거주중입니다.
모든방 일정온도로 설정하고 돌리고 있습니다(연속난방)...
한시간에 10분씩 돌리는, 타이머 설정하는 간헐난방을 해봤는데... 딱히 난방비가 그닥 절약되는거 같지는 않아서요ㅠㅠ
근데 여기서 궁금한게,
만약 방 1개를 안돌릴 경우, 그 방 벨브를 잠가버리고 주차단벨브도 살짝 잠가 온수가 들어오는 양을 조절하면
난방비를 좀 더 절약할 수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모든방, 거실 다 일정온도로 돌리고 있을때에도 주차단 벨브를 살짝 잠가도 되는가요?
아니면 모든 방, 거실 다 일정온도로 연속난방 할 때에는 주차단 벨브를 안잠그는게 나은가요?
여쭤봅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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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쑤미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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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량계입니다. 그래서 일정온도 설정이 더 유리한걸로 알고있는데, 모든 공간 보일러 돌릴 때에도 주차단벨브를 살짝 잠궈도 되는지가 궁금해서요...ㅎㅎ |
누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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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은 정류량계가 달려 있습니다. (일정한 유량을 유지함) 동 메인배관의 압력이 세므로 왠만큼 잠그지 않고는 구멍은 작아지지만 그만큼 압력이 세진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큰 변화없이 많은 양이 흐를 것 같습니다.(개인 생각) 유량계 지침이 느려질때 까지 줄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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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쑤미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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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단벨브 잠가도 크게 의미가 없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신걸까요? 너무 잠가도 집 데우는데 오히려 시간이 더 걸려버릴까봐 싶어서요ㅜㅎㅎ |
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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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량계 열량계 다 써봤는데 지역난방은 다 필요없고 메인밸브 활짝 연다음에 일정온도 이상 올라가면(대략3-4시간) 메인밸브를 쥐똥만큼 열어두면 됩니다. 현재 33평 신축사는데 낮 25도 밤 24도 정도로 반팔입고 사는데 저번달 난방비 5만몇천원 나왔어요. 이게 단점이 날씨가 풀리고 저녁에 추우면 유량조절이 안되니 그거빼곤 만족해요 |
나는굥산당이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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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이 초창기엔 좋은데
30년 지나니 배관들이 낡아서(우리집 말고 난방해서 우리아파트까지 오는곳.....) 노원쪽 강변북로에 있는 발전소에서 공급받는 중계동 집들이 지은지 얼마안되는 강남쪽 집들 대비 돈 더 주고도 더 춥게 사는 |
ay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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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돌이 입장에서는... 심적인 절약은 되겠지만 굳이 그렇게끼지 하실 필요는...
밸브 조절은 빠른 난방과 느린 난방의 차이가 크므로 다소 절약되는 부분은 있겠지만 저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어짜피 대부분 적산열량계로 시공되어 있을테고 열량계는 유량과 온도를 감지할뿐이니 밸브조절은 입주자분의 컨디션(빠른 난방, 느린난방)의 기조에 따라 호불호가 절약측면보다 더 클 것이기 때문입니다. |
ay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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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저도 맞다 틀리다 말할 수 없습니다. 이론과 현실은 엄연히 괴리가 있으니까요.
다만 내가 원하는 열량(온도)에 맞는 유량이 빠르게 충족하냐 천천히 충족하냐의 사이에 여러가지 변수가 있습니다.
저 입장에서는 '굳이 건들지 않는다' 정도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