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이 공부잘했음 가능성 높고

그게 아님 90%  실패

꼭 그런걸 떠나서 어느정도 동네 분위기는 있어요

애들이 다릅니다

분위기는 무시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떡잎보니 어떠신가요?

될성부른 잎이면 강행

모르겠으면 실리를 

저도 강북서 8학군 가자고 초3때 전학 왔고요.

8학군 출신으로써 말씀드리면

애들은 착합니다. 하지만 다 잘되는것도 아니고요.

그나마 8학군 와서 잘한건 현 와이프가 같은 동네 출신에 지금 처가집도 그 지역입니다.

알아서 잘하는 아이일 경우

나라면 지역인재전형 노리러 지방갑니다.

의대 지역인재전형 대폭 확대한다고 나오는중이죠.

이건 너무 위험합니다. 

의대권에 있을 애면 다행인데 아니면요?

위험하지만 충분히 해볼만하고 생각보다 많이하고있습니다.

학군지가는 이유나 지역인재노리는 이유나 결국 결과만 좋으면 되는거니까요.

초등 5학년정도까지 공부시켜보면 도전할지말지 부모로써 판단은 충분히 된다고 생각됩니다.

뭐 사람 사는 세상에 차별 없는 세상은 없을텐데... 일단 말뜻 자체를 좀 해석좀...

좁은 일원동 안에서도 서로 틀리고 그보다 넓은 대치동은 더 틀리지요.

예를 들어서 일원동을 예로 들어드리면... 일반적으로 학군 좋다고 하는건 일원역 주위 일원 본동이고 

일원 1동쪽이나 일원2동쪽(개포 4동인가로 이름 바뀌었는데) 이쪽만 해도 일원본동보다 떨어진다는 평입니다. (초 중의 경우), 게다가 임대 아파트 끼고 있는 동네쪽은(수서 1단지쪽)... 선생님들도 빨리 다른 학교 가야지... 라고 말하고 있는 정도입니다. 

오죽하면 수서 1단지쪽 학교 들어갈 애들 있는 엄마들은 애들만이라도 주소 파서 지인들중 일원본동에 지인 있으면 그쪽에 주소 옮겨놓을 정도입니다. (이쪽이 삼성의료원 직원들이 많아서 직원들끼리 알음알음 해준다고 하더군요)

대치동은 더 복잡하죠.... 현재 제일 잘 나간다는 역삼중 갈수 있는 대도역 주위랑 다른 중학교를 가야 하는 대치동 내의 다른데랑은 또 레벨이 다르다고 하죠. 

여자는 진선여중고를 갈수 있냐... 숙명을 갈수 있냐?? 이걸로 나뉘고... 남자는 단대부중을 가느냐 역삼중을 가느냐에 따라 또 갈리고 그러다 밀리면 개포고 가고....

전체적으로 보면 대치, 일원, 반포 이렇게 볼수도 있지만 그 동 안에서도 나름대로의 서열이 있습니다. 그 안에서도 선호하는곳 비선호하는곳이 크게 나뉩니다.

특히 그나마 강남쪽은 그래도 학교가 차이는 나도 많이 안난다는 평이지만 학군지인 목동의 경우는 극과 극으로 나뉘어진다는 평입니다. 아주 좋은 학교와 아주 비선호 학교가 같이 있다는 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