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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주택 살때 추억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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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년정도 강제로 회사때문에 전원 주택 살았던 적이 있었는데...
좋은점 : 개도 키울수 있다.
마당에 온갖 채소들 키워 먹을수 있다.
단점 :
개를 키우는 즐거움 뒤에 아침마다 고구마 뭉텅이를 땅에 묻어야 한다.
겨울에 등은 뜨거워 죽겠는데 코가 시리다. 자면서 대충 바깥 온도를 맞출수 있을 정도가 됨.
그나마 사택이라서 냉난방비 지원되었는데... 그래도 암 소용 없었음. 워낙 부실공사라서....
그래도 그 시절이 가끔은 그리울때도 있네요. 그렇지만 다시 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리움은 그리움으로 묻어두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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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숙희였는데... 진짜.. 똥이 저보다 큽니다. 마당 있으면... 뭐 털이랑 침 문제는 상관 없어집니다.
아침마다 삽들고 땅파는게 일이었습니다.
그래도 그녀석 파란눈 가진 정말 잘생긴 아이였지요. 어릴때 데리고 왔는데 6개월 지나니 늑대가 옆에서 크고 있는 느낌이랄까?? 성장속도랑 먹고 싸는 양이 어마어마했습니다. |
이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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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숙희보다 난이도 큰 말라뮤트 키웠었어요.
산책 시키면 허리가 아파요... 본능이 썰매 무거운 거 끄는 애라 주인을 질질 끌어요. 말라뮤트보다 2배 이상 무거운 주인이라도 4륜구동 아니 4발구동이 2발 직립보행보다 토크가 있어요. ㅋ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