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공고는 15년 전이겠네요. 

연간 5% 정도 인플레로 생각하면 2배 오른 것이 

수도권 내 시장 평균 같아요. 

광교는 시장 평균을 상회하는 상승이니 

급지의 상승이 있다고 봐야겠죠.  

향후 시장 평균보다 광교가 더 많이 오를지 아닐지는 

어지간한 통찰력이 있는 고수가 아니면 모를 듯 합니다. 

1. 살고 싶은 동네면 적어도 망하지는 않으니 실거주 하고 싶은 

곳에 하시고 돈 모아서 상급지로 주담대 끌어다 가는게

평범한 사람들이 하는 방법이겠고 

2. 거주와 투자를 분리하는 영역은 고수의 영역이니 ... 

3. 어지간한 상급지 아니면 분양권 하나씩 추가로 들고서 

1가구 2주택으로 갈아타기가 중수의 영역이겠죠. 

이미 분양 당시에도 안전마진이 나올 수 있으니 당시의 경쟁률 등 여러 요인을 봐야 합니다.

또한 같은 신도시면 분양 당시의 분양가는 단지별로 비슷한데

입주 후에는 여러 편의시설, 학군의 분포 등에 따라 같은 지역 비슷한 분양가 아파트들이

가격의 차등이 생깁니다.

보통 이런식으로 자료 들고 올때는 가장 인기있는 것 위주로 들고 오기 마련입니다.

여담으로 이게 또 수익률로 보면 이야기가 다른게

대략 저런 신도시는 전세가율이 낮은 관계로 실투자금액 대비 수익률은

그동안 1.5배 정도밖에 상승 안했지만 전세가율이 높아

실투자금 대비 수익은 더 큰경우가 제법 존재하지요.

향후 시장 평균에 비해 어떻게 될 지는 예측의 영역이라고 보기 힘든게

변화무쌍한 사회적 요인, 때로는 비 논리적인 정치적인 요인 등에 따라

SOC 투자라던가, 기호의 변화라던가, 이런 것으로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보니

어느 정도 그림이 보이는 3~5년이라면 모를까, 그 이상은 예측이 불가능합니다.

까놓고 말해 2002년 월드컵 개최에서 탈락, 일본 단독으로 갔다면

상암동은 지금과 아주 다른 모습으로 변해있을 것 이겠지요.

ps. 오래동안 투자를 해 보니까

지나고 보면 이게 실력인지 운인지 스스로도 모르겠습니다.

다주택이면 프로답게 스스로 판단하시되, 저같으면 같은 돈으로 서울(강남)쪽으로 더 붙겠습니다... 정도의 조언 드립니다. 

옛날 분양가 보면서 호구일까 고민하는 분이 다주택자일까요?

강남, 분당 30년이상 된 아파트 분양가가 1억이 안됐을텐데 더 호구같다 느끼지 않을까요?

이분 지난글 보니 매수할 생각은 별로 없는거 같고 그냥 뭔 생각나면 글 쓰는 사람 같네요 

별 조언 안해줘도 될 듯

주택 가격을 분양가를 기준으로 보시면 수도권내에 살수있는 집이 있나요?

저 당시 연식의 아파트중 저정도 입지에 세배 안오른게 없을걸요

우리집은 안올랐지만 ㅋ

이것참ㅋㅋ 뭐라할말이없네요

글쓴이분은 다주택자되긴쉽진않겠어요

안타깝게도 그런 마음이면 분양권 당첨되서 들어가는것 밖에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