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광은 B가 압도적일 듯 합니다..

저보고 고르라고 하면 B할래요

A나 B나 남향, 서향 창으로 바다가 보이고

A의 북향, B의 동향에 뭐가 보이느냐 차이인데

A의 북향은 시야에 106동이 걸리고

B의 동향은 학교뷰라서 뻥뷰가 보장되지요..

북향과 동향의 채광차이는 하늘과 땅차이..

132형은 특이한 구조라

거실 3면창이 단지캐에서는 거의 가려지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옆 테라스세대만큼 희소성을 가지지요. 

모델하우스 가봤는데 정말 멋지더군요.

안방욕조에서 바다풍경을 볼 수 있었고

양변기 4~500만원짜리가 옵션이라

무척 놀랐습니다. 

b

B는 일조시간이 100% 확보됩니다. 

A는 104동의 그림자에 가려서 10시 이후부터 채광이 가능할 듯 싶습니다. 

단 A의 거실 정면에서 그림같은 선셋뷰가 나오고 

인천대교가 북서쪽으로 걸쳐 있는 모습이 감상 가능합니다. 

B는 선셋뷰는 주방 쪽 거실창에서 일부 나오지만 

인천대교 뷰가 사실상 없고 창 끝에 가까스로 인천대교가 

나오기만 하는 뷰입니다. 

저야 뷰 값보다는 실생활 편의를 중시합니다만 

뷰와 폼생폼사가 최고인 인천지역이라 

일단은 일장일단을 적어 봅니다. 

바닷가라서 너무 덥고 습하고 해무 장난없어보이고 반사광때문에 거의 대부분 커튼치고 생활하고... 밤에나 커튼 열수있을것 같은... 그런 느낌인데요...

바다(만 보이는)뷰는 보통은 비선호 아닌가요?

일반적으로는 해변이 같이 보이는 바다뷰가 선호인걸로 압니다.

개인적으로는 숲/공원뷰를 가장 선호하네요.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어 단조롭지 않음....)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132형 고려하신다니 부럽습니다. 

A나 B나 2층(1층 없음) 부터 전면 바다뷰라 참 좋은 곳이죠.

B의 남향 위주라는 큰 장점이 있지만 3면창 중 오른쪽이

학교를 바라보네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남향을 무척 좋아합니다만

실거주 기준으로 저라면 A를 선택하겠습니다. 

여기는 바다 앞이라 바닷물 윤슬로 충분히 반사광이

들어올테고 트레이드마크인 인천대교도 보이고 

무엇보다도 해넘이를 메인창으로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요즈음 오후6시 내외 산책하면서 보는 해넘이가

정말 좋더군요.

해넘이 보면서 위스키 땡기는 것이 소소한 행복입니다. 

(밑에 쇼츠를 보고 버번에 빠졌음)

 산 공원뷰가 최고죠 4계절 고스란히

우리나라 바다뷰는 제주 빼곤 볼만한곳이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