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런 여기엔 지하철이나 지하주차장 동간거리확보와 동의 방향등 많은 개선이 있었기에 정착됨. 비슷한시기 대세가 될것 같았던 주상복합(대게 300%이상의 용적률)은 상승률이 일반아파트에 비해 매우 저조. 얘네들은 재건축기대감이 낮음. 그래서 변방으로 밀려남.

그래서 100%대의 아파트들의 이 재건축 기대가가 갑자기 두터워짐.

2020년이 지나면서 230~250%대 아파트들의 재건축 차례가 돌아옴. 350~400%의 이야기가 솔솔나오고 있고, 다들 우예사노 몬산다~ 하고 있음.

인구문제도 있고, 400%대에 맞지 않은 도시 인프라도 있고, 과연 여기서 한번더 재건축 기대가격을 가지고 갈 것인가의 기로에 서있음. 왜냐믄 2000-2020정도 지어진 아파트들이 죄다 이 용적률에 몰려있고 선배들이 300-400%지어서 괜찮은가 분양은 어떻고 사업성은어떻고 가격이 유지되는가를 보고 덤빌거기 때문.

건축에 또 한번 뉴-패러다임이 나와줘서 공기가 단축되고 인프라를 개선할수 있는데다 인구문제의 획기적 해결방향이 나온다면 아파트가격은 유지될거임. 

다만 미해결시, 250%의 아파트들이 앞으로 낡는것이 확정될 경우 0.1% 최상입지 일부 지역제외하고 아파트의 가격은 아래처럼 될거임.

신축빨이 보통 10년가는데 역사적으로 네임드 아파트들은 이 10년정도 대장노릇하고 다음동생한테 대장자리를 넘겨줌. 건물 자체의 가치가 낮아지므로..

당연히 250-용적률아파트의 400%뻥튀기가 여러가지 이유로 실패하면 앞으로 지어지는 신축들은 분양받은 이후 자산가치상승에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가질수 밖에 없음. 흔히 신축만 살아남는다 어쩐다. 

앵무새처럼 내뱉는 사람들 있는데 그냥 그건 신축가격이 비싼거고 그걸사서 상대적 자산가치상승을 누릴수 있다는 이야기가 아님. 

그만큼 한국의 아파트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리필과 a/s가 무한정무료인 전무후무한 상품이었고 이 신화가 깨질수 있는 기로에 서있다는 말.

그래서 구축은 더빠지고 신축은 더오를거라는 소리는 시간개념이 뒤틀리고 고정된 헛소리에 불과.

신축의 미래가 곧 구축이고 구축이 재건축에 실패하는건 신축도 희망이 없는 콘크리트덩어리에 불과하다는 이야기. 굳이 비교하자면 a/s안되는 직구라서 중고가격방어가 안될거임.

재건축 뉴 패라다임에 실패하면 10년 20년짜리 앞으로의 장기 부동산 투자는 재건축이 아닌 재개발로 몰리게 되있고 서울의 아파트 비율이 조만간 싱가포르아파트비율에 육박할텐데 아파트가 될 꿈나무인 나머지땅들에 투자가 몰릴 수 밖에 없음. 

아님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