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여기서 외치는 집값 떡락이란 주거환경이 좋은 아파트 이야기 아닙니까?

멀쩡한 다세대나 연립 빌라는 그분들도차 쳐주지 않는, 아니 심지어 무시하는 품목이니까요

긴 말 하지 않겠습니다

여러분들께서 굳이 걱정해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인구가 줄어든다? 저출산으로 인한 떡락?

넘들도 나도 가고 싶어하는 집들은 아무나 가고 싶다고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닙니다

특히 서울이나 대도시 역세권 좋은 아파트들은 월 200-300버는 사람들이 넘볼 수 있는 공간이 아니지요

인구가 줄든 어쨌든 간에 가진자들의 소득은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그 차이는 계속 벌어지고 있습니다

작금의 시대는 가진자들이 끼리끼리 결혼하고 있는자들이 출산하며

출생자의 다수는 이미 중산층 가구 자제이고 상당수가 상류층 자제이며

낳아봐야 한 둘이니 상속이든 증여든 나중에 다 물려받게 됩니다

인구론으로 인한 부동산 떡락론자 본인들이 진정 걱정해야 할 것이 있다면

현재 하위층인 본인과 혹시 모르는 본인의 자제의 미래를 걱정해야 하는게 순리겠지요

정치인이든 각 개인이든 누구라도

서민, 못 살고 어려운 자들 걱정을 해주는 것이 순리이자 이치에 맞는듯한데

그저 남 끌어내리고 망하길 바라는 마음 뿐이니.. 참 희한한 일입니다

만일 내가 경제적 하위층이라면

제발 허름해도 좋으니 안 좋더라도 내 집을 저렴하게 살 수 있게 해달라고

그렇게 부르짖어야 하는 게 맞겠지만 또 욕심은 많아서 그런덴 또 거주하기 싫겠죠

상위 20% 가구는 매달 월 천만원 이상 벌어들이고 있고 꾸준히 저축중이며

재산이 지속적으로 증식하는 중이나

하위 20%가구는 소득이 너무 적고 소득으로는 생활이 안되니

불필요한 대출에 투잡 스리잡까지 뛰며 겨우 연명하는 수준으로서

양극화로 인한 혹은 본인의 복통으로 인한 시샘은 같은 인간으로서 인지상정이나

현실을 부정하면 매우 곤란해집니다

인구가 줄든 말든 나이를 먹든 말든

나도 너도 살고 싶은 양질의 주택 가격은 오르거나 보합이지 떡락할 일은 없습니다

세상엔 돈 많은 사람이 너무 많거든요

없는 자들도 후진 곳에선 살기 싫은데 잘 버는 애들은 오죽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