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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 집에 첫 입주했습니다.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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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임대(SH) -> 장기전세(SH)-> 공공분양(LH)으로 내 집 마련
중학교때 쌀 받아먹고 힘들게 살았는데
어찌어찌 대학교 졸업하고
어찌어찌 대학교 취업지원센터 소개로 취직하고
어찌어찌 장거리 연애 오래하다 결혼하고
애기 낳아서 방 한칸에서 키우다가
와이프말 듣고 장기전세 신청해서 예비로 당첨되서 입주함
재계약하면서 살다가 여기저기 3억대 신축 아파트 청약 시도
인천에 겨우 한 군데 됨
디딤돌 대출 겨우겨우 받고 오늘 입주 완료
정말 눈물 날줄 알았는데 너무 바빠서 실감이 안나네요
42살되서 겨우겨우 3억대 인천 신축 아파트 마련했네요
앞으로 더 좋은 일만 있으리라 믿고
긍정적으로 또 살아야겠어요
자기 수준에서 조금만 위를 보고 노력하면
언젠가는 되더라구요
초등학교때부터 같이 살다가 2002년에 돌아가신
울 할머니 넘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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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만루
노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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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서 아기 낳고 자기집 장만했으면 성공한 인생이죠. 어릴 때에는 이게 평범하고 아무 것도 아닌것 같았지만 쉽지 않은 일이더군요. 축하합니다!! |
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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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함니다... 진짜 저랑 비슷하네요..
저도 원래 없는집 부모님 큰병 산동네 영구임대
결혼하고 빌라월세 살다가 아이낳고 임대아파트
둘째낳고 청약당첨 작년8월에 입주해서 살고 있어요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제가 다 기쁘네요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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