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짒값이 떨어지는 이유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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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라는게 집에서 쉬려고 필요한 거 보다
요즘은 투자목적으로 집이 필요한거 같아요
투자목적에 따라 오르고 내리고 하는데
주거목적에 따라 집이 사용됐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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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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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좀 특이한거였죠.
땅이야 시간이 자난다고 낡고 그런 소비재가 아니지만 건물은 엄연히 소비재인데 그저 무조건 부동산은 내리면 안되는것, 올라야만 하는것이라는 마인드, 부동산불패 등등... 투기목적으로 이용되었죠.
지금도 그러하지만 그런 기조마저도 꺾어버릴만큼 상황이 좋지는 않아서 내려가는거고.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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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인구영향은 아직이라 보고 있고(한 10년쯤 문제될거라 생각)
당연하게도 금리영향이 그냥 직빵이고... 지으면 돈번다고 좋다고 엄청 지어서 공급도 적지않고, 근데 공사비는 코로나때 엄청 올라서 분양가는 폭탄이고.
악재가 너무 많은거같아요
지방이라고 공사비가 싸지는것도 아닌지라 지방인데도 가격은 수도권급이니 누가 미쳤다고 사려고 안하죠 ㅎㅎ..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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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심하긴하지만 사실 어디나 마찬가지에요
미국, 영국, 프랑스 등등 선진국 중 아닌나라는 일본뿐이죠 부동산는 계속 버블이 생기는 |
야488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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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적으로는 그렇죠. 소비재라고 하기엔 그 기간이 많이 길죠. 최소 30년이상.
그리고 그 동안은 지어진 건물들의 용적률이 낮아서 재건축,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용적률로 인한 가구수 증가 및 분양으로 사업성이 나왔고, 그로인해 입주자가 추가분담금을 조금 얹으면 고가의 아파트를 얻을 수 있는 시세차이득 구간이 발생될 수 있었던 거죠.
문제는 지금 용적률 꽉꽉 차버린 상황에서 다음 재건축. 재개발 상황이 왔을 때 사업성이 안나올 가능성이 크다라는거죠. 그러면 신축 아파트의 가격이 주춤할 것으로 보이고 오히려 개발 가능한 구형 아파트나 빌라단지가 더 투자적 가치가 클 수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제가 말한 부분이 얼마나 크게 작용할지는 모르겠으나 분명 가격형성에 주요 요인 중 하나가 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사업성이 죽어도 안나오는 곳은 부동산 가격이 오르기 힘들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