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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주의)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올랐네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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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대도시에 살고 있습니다.
장인 장모님 집이 일반주택인데, 오래되었습니다. 60년인가...(명의는 와이프명의)
위치는 시내 한복판 왕복10차로 대로변(대로 바로옆x)에 위치해 있네요.
걸어서 3-5분 거리에 지하철 2개선, 버스정류장 2개 있구요.
몇년전부터 부동산 업자들이 팔아라고 몇십번 찾아왔는데, 장인어르신께서 안파셨구요.
지금은 조금씩 오르고 또 올라, 6-7년전보다 3배가량 올랐네요.
지금 팔아도 로또 2번 맞는 금액이지만, 장인어르신께서는 나고 자란곳이라 팔 생각이 없으시다시네요.
생활하시는데는 불편함이 조금 있지만, 사는데는 문제없다고 조금 집수리를 하시고 계속 사신다고 하시네요.
와이프는 장모님 생활 불편하시는걸 걱정해서 적당히 팔고 편하게 살기를 원하고 있지만, 아버님의 완강한 주장에 계속 살기로 결정했네요.
과연 집값이 더 오를지, 더이상 안오를지는 모르지만, 오르기를 기대하며 살아야겠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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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라지
그거시알고싶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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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올랐을때 파시는게 좋을텐데요..
광역시 아니고서야 지방에는 입지라는게 없어요..
입지야... 있기는 있는데 이게 한10년주기로 마구 옮겨다녀요....
지방은 특별히 한군이나... 지하철 같은 요소가 없어서....
택지 개발되고 신혼부부들 몰리는곳이 살기좋은데 이 지역이 자꾸 바뀐다는 이야기 입니다.
잘 판단하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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