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부동산에서 연락받은바로는 안주겠다는게 아니라 집주인이 무직이어서 전세반환대출이 안나와서 못주는거고 우리돈 못빼주면 매달 대출이자에 4억에대한 지연이자도 우리한테 줘야되기도하고 최대한 기한안에 빼주려고 최저가 급매로 이집을 내놨다고 했다네요 

5천만원이라도 먼저 줄수있냐고 물어봤더니 31일까지 힘들 수 있는데 부동산측에서 5백은 사업비로 융통 가능하다고했다고...... 

7억대까지 오르다 집값 많이 떨어져서 안팔겠다고 배짱 부릴수도 있는데 그냥 던진거고 가장 싸게내놔서 한두달안엔 빠질거라 했다는 와이프의 말도 답답한게 계약만료일자에 돈을 다 받을생각을 해야되는데 집주인 입장을 대변하듯이 저렇게 말하니까 제가 잘못생각하는건가 싶어 혼란스럽네요 

와이프가 부동산과 어떻게 얘기가 됐는진 몰라도 와이프는 저와 생각이 다르네요

전세 4억5천에 들어간 사람들도 있을텐데 더 골치아플거고 뒤에 세입자 붙을때까지 배째라는 사람들도 많을텐데 여기 집주인은 어떻게든 빼주려고 한다는 식으로 얘길하네요.. 계약된 내용대로 만기때 제때 돈을 돌려받고 끝내고 싶은데 저는..    와이프는 또 생각이 다른가봅니다. 뭐 집주인쪽에서 돈 떼어먹진 않을거란 확신이라도 있어서 그런건지..

집주인이 무직이라 전세반환대출이 안나오고. 전세 몇천 내려서 내놨는데 세입자 안나타나고,

전세가 너무 떨어져서 결국 5억에 매매로 내놨다고하니 한두달안엔 빠질거란 부동산측 말을 저한테 당연한듯 말해버리니까 혼란스럽네요,  저처럼 당연히 계약만료때 돈을 다 못준다니 이게 말이 되나? 라는 반응을 보일줄 알았는데 부동산업자처럼 저한테 말을해버리니 당혹스럽네요..

저희는 이사갈집은 이미 구해서 월세보증금 5천만원이 필요한데 .. 월세였으니 그나마 다행인거지..  전세였으면 이사도 못가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을듯요... 그나저나 말일까지 5천만원 못받으면 따로 대출 알아봐야되는데 흠..

@lIIIIlllllIlllll 전세계약만기는 다음달 말일인데  아이 초등학교 입학문제로  4월초에 이사가게되었습니다

지금 거리가 좀 멀어도 집에서 등하교를 시키고 있구요

그리고 부동산에 잘 모르는 부분이 많아서 질문을 올린것입니다

이럴때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와이프는 지금도 변호사비용 소송비용 우리부담 소송기간 몇달걸린다고 부동산에 직접 전화해보라고 하는데 실수하면 안되는 사항들이 있을지요..

1. 월세로 4월초에 이사가기로 했다는건 말안하는게 좋은건가요?

2. 계약만기까지 한달 좀 넘게 남았는데 집이 제때 빠지면 베스트인데, 만약 안빠지게되면 부동산에 어떻게 해달라고 해야될까요? 와이프는 제가 하는말에 동조를 안하고 부동산쪽입장에 치우쳐서 얘기중이라..

3. 4월초에 월세보증금이 필요한데 이부분이라도 먼저 받을수 있는지 부동산측에 와이프가 말을 했는데 집주인이 무직이고 등등 여러이유로 힘들 가능성이 크다고 했나봅니다

이럴 경우 그냥 알겠다고 하고 다른 방법을 물색해야하는지, 부동산측에 좀 강하게 얘길해서 돈을 달라고 해야 하는지.. 이부분이 경험도 없고해서 어떻게 대처해야하는건지 잘모르겠습니다 고견부탁드립니다

@lIIIIlllllIlllll  1. 네 감사합니다

2. 넵

3. 와이프도 이제서야 제말에 따르려고 하네요. 아무리봐도 어제 부동산 업자가 했다는말이 너무 어이가 없어서 화가 나는데 와이프가 전해들은 말만 듣고 그냥 알아서하라고했으면 집주인이 하자는대로 끌려갔을것같습니다 결국엔..   뭔가 아니다 싶어서 저도 긴급으로 알아보게 된거구요 

가만히 맡기고 있으려니 가마니로 보는것같아서 임차권등기설정까지 알아보는중이고 이래저래 강력하게 딜을 걸 생각입니다,  말일까지 5천만원 보증금 의무는 아니지만 몇주 빨리 돌려주면 나도 계약만기때 한두달정돈 기다려주겠다던지 이런식으로..  만약 말일까지 돌려주지 못한다고 연락이 온다면 저희도 그냥 칼같이 계약만료 당일에 전액 받을거고 못받으면 바로 임차권등기설정부터 법적인 절차를 밟겠다고 말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와이프는 변호사 선임하면 500만원 깨진다고 시도하지 않으려고 했던거같은데 임차권등기설정은 알아보니 법무사에서 20만원수준이고 개인이 하면 4만원이면 가능한걸로 알고있어서 이렇게 얘기해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