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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지 갈아타기 논리는 어떻게 되나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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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축 24평 9억 집을 샀는데 대출이 3억 있다고 칠게요.
그럼 취등록세 이사비 중개비 하면 부대비용 4천은 들었을거고
이 다음 스텝은 비슷한 입지 12억 32평이나, 더 좋은 입지 12억 24평, 또는 32평은 15억 정도 집일것 같은데
집값이 오른다는 전제에서 매도시 대출을 어느정도 털더라도
똑같은 수준의 대출 또는 대출을 더 많이 받아서 이동을 해야되는데 여기에 부대비용까지.
이렇게 이동할 수 있는게 집값이 계속 오른다는 전제에서 더 좋은 입지의 집을 사면 집값이 더 많이 오르고, 나중에 총자산이 느니까 이렇게 하는건가요? 갈아타기 기다리는 동안 소득도 늘고 저축도 조금 했다고 쳐도, 어차피 내집 오를동안 더 좋은 입지 집도 더 올랐을텐데 대출을 또 받아서 이동한다는게 어떤 장점이 있는지 잘 모르겠어서요.
부린이라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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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주니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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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상급지로 갈아탈 경우 세금 및 기타 유지비용보다 가격상승으로 얻는 수익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격상승시 상급지가 더 많이 오를 확률이 더 높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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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동꽁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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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방법 밖에 없어보이네요 ㅋㅋ 생각해보니 대출금 원리금 균등 상환으로 10년후래봤자 원금 크게 차이 안나는데 그걸로 현제 집값 담보 털면 더 큰 대출을 일으켜서 가는수밖에 없는데 원리금 상환하면서 저축 많이 하기도 어렵고ㅋㅋ 첫집을 무리하게라도 가는게 맞나 싶기도 하고 |
ay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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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실거주라 제 입장을 말하자면
집(2억)에 살다가 돈을 모으게 되어 조금 좋은 집(4억)으로 옮기면서 비용이 얼마가 들던 간에 조금이라도 좋은 집으로 바뀌니 사는 것이 쾌적해 지더군요. 가족들도 좋아하구요.
그리고 신축(9억)으로 갈아타면서 비용이 얼마가 또 들든 나의 생활이 얼마나 좋은 방향으로 바뀔 것인가 기대하면서 다시 이동하는 것이구요. 물론 재산이 늘어나는 것도 고려하고 깔고 앉는 것도 생각합니다만 솔찍히 알바 아니죠. 당장 사는게 편해지고 좋은걸요.
집은 투자의 목적성도 있겠지만 실거주의 가치도 있습니다. 실거주가 쾌적하고 가족들이 만족하는 것도 큰 목적 중 하나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학교다니는 자녀라도 있으면 좋은 곳으로 가는 것을 꿈꾸지 않을리가 없겠지요.
지금은 돈이 생긴다면 더 좋은 곳으로 갈지 지금 사는 곳이 만족스러워 2주택자가 될지... 고민하겠습니다. |
에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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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는 입지가 좋은 집은 오르고 나쁜 집은 내린다는 전망도 가능합니다.
문제는 그 기준이 어느 선인지 정확히 모르고, 그러니 가능한 한 가장 좋은 입지로 가는 수 밖에 없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