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재 개구리 붕어

그걸 말한 사람도 자기 자식은 용으로 키울려고 했고 이미 천용인됐지요. 생각이 있는 흙수저는 저 가재 개구리가 싫다고 화를 내던데 나머지는 그 천용인 찬양하고 행복해하네요. 뭐 각자도생의 시대니까 마지막 사다리 올라가던지 가재 개구리 붕어로 행복해하던지 선택은 자유지요. 

발목을 잡고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죠.

듣기 좋은 소리 한두번 해주면 박수치고 지지할겁니다.

분명히 이 댓글을 읽고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절반 이상일꺼라 봅니다.

이건 존중함.

근데 왜 자꾸 남까지 가재, 개구리, 붕어 만들려고

잡아당기는지...

양극화는 더 심해질거고... 이 잡아당김 역시 심해질거라 봅니다.

자칭 진보좌파들은 자기는 개천에서 개가붕으로 살생각 전혀없어요. 국민들만  개천에서 살라고 하죠. 개가붕 원조맛집 조국은 종부세 걱정하는 방배동 다주택자였고. 부동산 불로소득을 극혐하는 유시민은 반포 한강변 아리팍40평대 살면서 서민을 걱정합니다. 호텔개조주택에 살고싶다고 노래하던 김어준은 성북동 신축 단독주택에서 언덕뷰를 바라보며 서민을 걱정합니다. 이 모순을 감수해야 진정한 진보좌파의 길을 가는것이죠.

우리나라 사람들 종특이  남과 비교이고 눈치보고  자존심 세우는건데

다같이 못살자로 세금 달달하게 빨려고 나자빠지는 사람과 어떻게든 위에 있으려고 열일하며 세부담 줄이려는 사람과

사실 행복이란것도 더 나은 미래에 대한 희망이 있을때 생기는거죠.

감가 많이된 EQ900, K9 같은 국산 대형세단 타고 다니면서 편하게 살것인지 25평이라도 그나마 자산가치가 있는 곳에 

등기쳐서 자산을 지킬것인지 선택을 해야 하는데... 요즘은 사다리도 박살난 사다리라 사다리 타고 올라가는 것도 쉽지가 않은 세상이 됐죠

30~40년간 모기지 갚을래? 월세낼래?에서 후자를 택한것 뿐이라서요

뭐 이런시대로 가지않을까 싶습니다. 그게 맞는거 같기도 하구요.. 

월세산다고 행복하지 않아야할 이유는 사실 1도 없습니다. 까놓고 포기하면 편하고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