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공부를 못할땐 단점.

아이가 공부를 못해도 장점이에요

일단 학습분위기가 있고

전반적인 아이들 성향도 좋아요

공부못한다고 그리 무시하지도 않고

오히려 좋은 친구들 사귈 기회도 있죠

안타깝지만 공부못하는 아이는

어디가도 쉽지 않아요

좋은 아이들과 어울릴 기회도 거의 없구요

학군지에 장점은 같은 수준에 아이와 같은 목표로 공부한다는 겁니다.

공부 못하는 아이가 공부잘하는 아이와 같은 교실에서 같은 시간에 공부할일은 별로 없습니다.

수업 전부터 급이 나누어지는 세상을 모르시는듯 합니다.

일반 동네 같은 학원 다릴려면 굳이 학군지가 필요 없습니다.

@붉은남도 

중학교까진 학군지가 장점 

고교는 내신 때문에 중학교 시험성적 보고 정하면 됨. 

학군지 특성화고교라는 선택지가 있어서 

(입시형 특성화고라 sky 바글바글 진학. ㄷㄷㄷ)

반드시 이사할 필요는 없으나 인문계 원하면 

지하철 라인 따라 전월세로 갔다가 오는 것이 

부모도리 다 하는 것이기는 함. 

@붉은남도 

제가 대치동에 살고

아이도 대치동에서 다니고

대치동과 분당에서 학생들 가르치고 있어요

공부못하는 아이들이

다른 지역가면 더 좋을 것 같으신가요?

어차피 못한다해도 분위기가 달라요

@이놀도 

인문계만 생각하다보니

특성화고는 생각못했네요

@듀크지 어짜피 공부 못하면 공부가 중요하지 않고,

인생에 패배감만 먼저 느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요.

공부가 다가 아니니 다른 길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

@붉은남도 

붉은남도님 말씀도 맞습니다

제가 너무 한 방향으로만 생각했네요

@붉은남도 그 말도 맞긴한대..

또래 분위기가 안좋은 지역은

사고치고 놀 궁리만 하지, 성적 안나온다고

다른 스펙이나 길을 찾으려고도 안하더라구요

@유준바리 성공한 사람들이 학군지에서만 나오는 것은 아닌데,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부모가 진짜 조심해야 할것은 아이가 노력 했는데도 실패하는 경우 입니다.

이 경우는 아이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것이 너무 힘듭니다.

아이가 천재 같으면 좋겠지만 노력만으로 따라가기 힘든 영역이 있다는 것을 부모가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