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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수도권 아파트 전세 매물 짧게 알아보고 다닌 후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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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매물은 진짜 금방 빠짐
근데 그 빠진 매물 네이버에서 안 내려 놓고 있음
전화해서 물어보면 이미 나갔다고 하면서 다른 거 소개시켜줌
깜빡하고 전화하면서 안 물어보고
가서 "혹시 여기도 볼 수 있나요?" 하면
"어제 가계약금이 들어가서요..." 또는 "며칠 전에 계약됐어요..."
라고 하면서 다른 거 소개시켜줌
- 계속해서 꾸준히 추적만 하던 매물들도 어느새 보면 사라져있음
- 애초에 전세 매물 자체도 많이 없음
(아무 아파트나 찍고 네이버 부동산 들어가서
동일 매물 체크하고 봤을 때)
- 서울/수도권 아파트 전세 가격이 중간이 없는 느낌을 많이 받음
3억 언저리로 마지노선 잡고 보면 외곽으로 나가거나
재건축 해야 할 것 같은 8,90년대 아파트 정도나 가능하고
서울과 가까운 경기 지역도 마찬가지 인 것 같고
외곽으로 나가도 20년 넘은 정도의 아파트 정도나 가능
4억대는 거의 찾기 힘들고 넉넉하게 5억대로 올라와야
그나마 선택지도 넓어지고 많아지는 것 같고
준신축 가려면 6억까지는 생각해야 되는 듯
- 한 중개사의 말에 따르면
처음 시작하는 신혼 부부들의 절대 다수가
7~80% 정도 전세 대출 받아서 시작하는 편이라고 함
(매매는 커녕 대출 안 받고 전세로 시작하는 부부는
찾기 매우 힘든 편이라고..)
- 세끼고 매수할 생각 있을 때에 추적하려고
알람 켜 놓은 중상급지 아파트 단지 3곳이 있는데
알람 켜 놓을 때 각각 전세가가 5억 초중반 / 4억 중후반 / 4억 초중반
으로 형성되어 있었는데 요즘 알람이
6억 / 5억~5억 초반 / 4억 후반 5억 초반 으로 전세 실거래 됐다고 옴.
중상급지 전세는 조금씩 올라가는 것 같고
그 밑에 급지 전세는 아직까지는 보합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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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co1004
은수아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