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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한채를 별장처럼 쓰시는 분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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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2024-04-18 11:33
조회 : 1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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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2주택자인데,,
1주택은 실거주
나머지 아파트인 1주택은 그냥 가끔 찾아가는 별장처럼....
전세나 월세 주기는 조금 그렇고,
가끔 찾아가는 별장처럼 둘까하는데
누군가 그러더라구요.. 집을 오래비워두면 안된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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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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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집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는 이유는 오수(양변기) 배수(봉수)에 물이 말라 깨졌기 때문입니다.
양변기 물이 말랐으면 상대적으로 작은 배수쪽은 오래전 냄새를 막는 역할을 하는 봉수가 깨졌을테니 화장실, 주장을 시작으로 악취가 배어들기 시작합니다. 먼지, 정체된 공기 등 많은 문제가 있겠지만 가장 집을 병들게 하는 것은 봉수 깨짐에 따른 악취배임 및 화학적 작용이라 보면 이해가 빠를 겁니다. |
부룩송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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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92세 봉수라는 개념을 알아야하는데 가장 쉽게 말하면 화장실 변기에 기본적으로 물이 고여있는데 오래 비워두면 그게 증발해버립니다 그럼 그 안쪽에 배관(아파트라면 다른집 배관까지 연결되어있죠)의 악취가 집안으로 들어옵니다 이게 세면대, 싱크대 하수구에도 다 적용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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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마세요. 귀찮은 일 은근 많아요. 딸래미 친구들 놀러 가고 하는데 뒷정리는 꼭 하러 가야 하고 남에집이나 좋치 내집에 가끔 가 봤자 잠깐 좋고 말더라고요. 바닷가인데도 그래요. 그냥 비싸도 년간 몇번 빌려쓰는게 쌈. 안살아도 관리비도 내야하고 신경 쓰여요. |
RAY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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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이 관리비를 내야 하니깐 아깝죠. 소형이라도 한달에 15~20만원은 나갈텐데...
대신 집이 알아서 관리되니 좋긴 하겠네요.
한달에 하루 잔다고 하면 숙박시설이 낫고요... 한달에 일주일 정도 보낸다면 장점이 있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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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룩송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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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집 매매할려고 전세 안받은상태에서 오래 비워두었는데
집에 여러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관리비가 아무리 싸도 월 10만원인데+재산세별도 그 돈이면 그냥 호텔에서 청소된 방에 깨끗한 수건 쓰는게 이득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