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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신도시 입주 한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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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2024-04-20 11:19
조회 : 3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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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9일 이사왔으니 어제부로 한달되었습니다
부산옆 양산 신도시 2021년부터 입주시작
4년차된 곳 입니다
저는 2021년 하반기에 분양받았고
그 당시엔 부동산 불장이어서 묻지마 청약
느낌으로 계속 청약 넣어왔으나 계속 탈락
여기도 초창기엔 미분양 지역이었으나
제가 청약할 그 당시엔 경쟁율 50대1 정도였고
운좋게(?) 당첨되었습니다
직장에서도 멀고 (차로 20분거리)
인프라도 없다해서 고민도
많았지만 분양가도 부산에 비하면 1.5억정도
저렴해서 빚없이 사고 싶어서
그냥 계약했습니다
어차피 실거주 목적이라...
지금 부산 신축은 분양가가 외곽도
국평 7~8억이니 뭐 신축 아파트로는
다시 부산 들어가기도 힘들 듯 하네요
분양광고 당시엔 입주때 지하철도 들어오고
고속도로 ic도 생긴다고 광고했지만
지하철도 2024년에 하반기 완공해서
시운전후 2026년 되어야 개통되고
ic도 국토부 LH 양산시 건설사들
비용 문제니 타다성 조사니 계속 미뤄져서
언제 될지 요원하기만 하네요
아직도 집주변은 사우디 아라비아 모래 공사퍈입니다 흙먼지 날리고 공사차량 다녀서
세차하면 하루를 못 가는 ㅜ ㅜ
집앞에서 나가는 도로도 어제 개통을 해서
그동안은 1KM 빙빙 둘러서 다녔습니다
집 바로 옆이 초등학교 중학교 통합 학교인데
9월에 개교한다고 하네요
지금은 유치원 초등학생 모두 셔틀버스로
통학하고 있습니다
집 바로 앞 버스 정류장도 다음주부터
시내외 버스가 다닌다고 하네요
그동안은
아파트 건설사에서 무료 셔틀로 다녔습니다
주위에 상가도 거의없고 아파트 상가도
아직 입주중이라 모두 공실
젤 가까운 가게가 100M정도
CU편의점인데 오전6시부터 밤10시까지
임시운영중입니다
배민 요기요 시키면 배달비 추가로
요구하는 곳 들도 많네요 ㅜ ㅜ
그나마 쿠팡로켓배송은 가능해서
주로 이용합니다
쓱배송 마트배송은 아직도 안됩니다
병원이나 상가 이용하려면
입주가 완료된 단지들
건너편 상업지로 가야하는데
프렌차이즈 가게들 외엔
불경기라 그런지 공실도 많고
아직 소형 마트 2개 밖에 없고
병원도 적어서 저는 그냥
부산 출퇴근하면서 부산에서 이용하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불편함을 감안하면서
점점 더 좋아질거라는 기대감(?)으로 살아야 될거 같습니다
오늘도 미세먼지가 심해서 사진이 뿌옇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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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다이야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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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지나가면서 사송신도시 보면서 좀 아쉬운게 고속도로 중심으로 좌우가 나뉘어진게..
그래도 입주 초기때보단 상권도 많이 들어섰더군요. 신혼부부들도 실제로 많이 살고.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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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느낌입니다 가운데 빈 자리에 좀 몰았으면 좋았을걸 반대쪽은 전철역도 다 멀거든요 LH 땅 조금이라도 많이 팔아먹으려고 그런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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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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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에 슬리퍼 신고 마트가고 병원가던 동네에서 살다 와서 그런지 불편함이 좀 더 크게 오는거 같네요 ㅎㅎ 옛날보단 훨 나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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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ak45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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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지난 일이지만 빚없이 집사는게 좋은건 아닙니다....차라리 빚을 내서 더 좋은입지 더넓은 평수로 가는게 이득이긴하죠. 당장의 이자지출이 손해라고 느껴질 수는 있지만...21년에 집을 샀으니 3년이 지났는데 인플레이션 생각하면 채무도 그만큼 녹아있을테니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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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사정이 다릅니다 뭐 주위에 그당시 빚내서 분양받고 폭등한 제가 살던 해운대 집 산 사람들 집값 떨어지고 난리나서 제가 전세 살던 집주인이 그래서 전세값 내줄 돈이 없어 전세대출받아서 받고 나왔습니다 님 말처럼 모든 지역 모든 시기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 지난 글보면 아시겠지만 빚을 내긴 냈어요 디딤돌 2.4% 최대로 받아서 고대로 은행예금 3.9% 넣어두었습니다 제가 살던 아파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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