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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 다주택자 때려잡기와 전세가 상승 간의 관계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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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가 똘똘한 한채만 두고 나머지를 모두 매매 해버리는 바람에
이들이 제공하던 전세 공급이 끊어져,
결국
주택 구매할 여유가 없는 전세 수요자 대비 공급이 줄어
전세가 상승을 초래하였다.
위 내용을 최근에 접했습니다.
근데 제가 궁금해지는 게,
다주택자들이 던진 그 매물은 누가 가져간건가요????
1. 전세 수요자가 매매로 돌아선 것인가요?
=> 그렇다면, 줄어든 공급만큼 수요도 줄어들었기 때문에 전세가가 상승할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2. 뚜드려 맞아도 게의치 않는 또 다른 다주택자들이 구매한 건가요?
=> 그렇다면, 공급이 줄지 않았을 테니, 전세가가 상승할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대체 다주택자들이 던지 매물 누가 산건가요?
혹시,
매물로 내놓았지만, 그걸 사갈 사람이 없이 매물만 쌓여있는 상태가 지속된다면,
그렇다면, "실시적인 전세가 상승"은 이해가 됩니다...
근데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다주택자가 "마음이 급해" 호가를 낮출 것이고,
그러면 주택 가격이 떨어질 것이고
그렇게 되면 결국 그걸 사게 된 집주인도 전세가를 그게 맞춰 결국 내릴텐데.....
=> 이 경우도 전세가는 내리는 게 맞는 거 같은데...
여러분,
다주택자 때려잡으면
전세가 상승한다는 건, 대체 어떤 원리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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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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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주신 말씀으로는 여전히 전세가격 상승....이 이해되질 않는데,
주택가격 상승 효과말고 전세가 상승 효과에 대해
더 자세한 설명은 불가능하실까요? |
송파송계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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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차 3법도 있지만 박원순 시절 재개발이 올스톱되며 신규공급마저 줄었어요 신축 수요가 많아지고 청약도 무주택자 위주로 재편되니 너도나도 전세만 찾았죠 이게 현재 빌라 전세사기의 원인이 되었구요 |
이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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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달동네 불량주택이 법적으로는 '소멸' 되지는 않죠.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 더이상 아무도 살고 싶어하지 않는 주택으로 변하는 것을 소멸된다고 하는 겁니다. 아파트는 대충 40년 수명이라고 치면 그 많은 아파트 들도 연간 2.5%씩 소멸과 같은 의미로 살고 싶지 않게 되는 겁니다. |
건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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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주신 말씀으로는 여전히 전세가격 상승....이 이해되질 않는데, 주택가격 상승 효과말고 전세가 상승 효과에 대해 더 자세한 설명은 불가능하실까요? |
읽일읾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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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가 건물주인데 이런 질문이라 정말 궁금한건지 저도 참 궁금한데요ㅋ
아주 심플해요. 매수가보단 싸기 때문에 돈을 더 지불할 마음이 있으면서 더 좋은 집으로 옮기려는 사람들로부터 시작되는 것 같아요 |
읽일읾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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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25평 전세로 살다가 만기가 됐어요 계속 살고 싶은데 집주인이 전세금 올린대요 왜 올리냐니까 사과값이랑 김값이 올랐대요. 님도 2년간 급여가 올라서 돈을 모아놨어요.
올려줄건가요? 안올려줄건가요? |